앵글포이즈(Anglepoise)라는 램프가 있습니다. 이름은 몰라도 디자인만큼은 알고 있을 텐데요. 스탠드에 관절이 있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램프를 본적이 있다면, 앵글포이즈 램프일 겁니다. 앵글포이즈가 아니라면 앵글포이즈 짝퉁일 가능성이 높죠.

 

앵글포이즈 램프는 1933년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도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고 나오고 있죠.

 

새로운 앵글포이즈 램프가 나왔습니다. 앵글포이즈 90 미니 미니라는 램프인데요. 70년대 인기 모델이었던 앵글포이즈 90을 절반으로 줄여놓은 크기입니다. 최대 높이가 52cm 에 불과하죠.

 

크기만 작아졌을 뿐, 앵글포이즈 특유의 기계적인 느낌은 여전합니다. 앙상한 금속 뼈대는 그대로 드러나있고, 스프링도 그대로 노출되어 있죠. 거칠게 보이는 듯 하지만 이런 게 앵글포이즈의 매력이죠. 재질은 알루미늄입니다.

 

앵글포이즈 90 미니 미니는 휴대성이 극대화된 램프입니다. 탁상용 램프를 휴대하는 게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앵글포이즈 90 미니 미니는 전원 어댑터 외에 USB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ED 램프의 수명은 20,000시간.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앵글포이즈 90 미니 미니의 가격은 95파운드(약 13만7,000원)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