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사용하지만 윈도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윈도우에서만, 그리고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하는 웹사이트가 수두룩하죠.

 

어쩔 수 없이 부트캠프나 패러럴즈를 이용해 윈도우를 설치하는데요. 윈도우를 자주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용량이 아깝죠.

 

간단히 USB를 꽂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SSB라는 제품입니다. SSB는 SuperSpeedBlazer의 약자. SBS 아닙니다.

 

일반적인 USB 메모리처럼 보이는데요. 그냥 USB 메모리가 아닙니다. SSB는 맥북에 꽂으면 바로 윈도우10으로 부팅할 수 있는 USB 메모리죠. 윈도우10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라이선스는 직접 구입해야 합니다.

 

SSB 덕분에 윈도우에서만 가능했던 것들을 맥북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X를 지원해 게임도 즐길 수 있죠.

 

굳이 맥북이 아니더라도 SSB는 유용합니다. 어떤 PC를 사용하든 동일한 환경이 되니까요. 공공장소에 있는 PC를 나만의 PC로 만들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맥OS와 윈도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exFAT 파티션입니다. 여러 PC를 사용해도 쉽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죠. 최대 읽기 속도는 1000MB/s, 쓰기 속도는 970MB/s로 USB 메모리로도 훌륭합니다.

 

SSB는 현재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달 가량 남았는데요. 목표액의 2배 이상을 달성한 상태입니다. 최소 펀딩 비용은 64GB 모델 기준 149달러(약 16만8,000원)입니다.

부트캠프나 패러럴즈가 완전 필요 없는 시대는 언제쯤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