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발 냄새가 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에는 더욱 심해지는데요. 발에 난 땀이 그대로 신발에 흡수되어, 폭염만큼이나 견디기 힘든 냄새를 풍기죠.

 

발 냄새를 잡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겠지만 일단은 신발에서 나는 냄새부터 잡는 게 어떨까요? 마침 파나소닉에서 신발 탈취기를 선보였습니다.

 

MS-DS100이라는 공대스러운 이름의 이 제품은 nanoe X라는 장치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nanoe X는 OH 라디칼이라는 5~20nm 크기의 이온을 생성합니다. OH 라디칼은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이소발레르산(Isovaleric Acid)을 없애는데 효과적이죠.

 

nanoe X는 파나소닉의 공기청정기나 헤어드라이어 등에도 탑재된 장치입니다.

 

MS-DS100을 신발에 올려놓고 전원 버튼만 눌러주면 끝. OH 라디칼이 신발 구석구석 침투해 냄새를 제거하죠.

 

매번 탈취제를 뿌리는 것보다 전원만 연결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무엇보다 매력적인데요. 단점을 꼽는다면 바로 시간입니다. 냄새를 제거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죠. 노멀 모드는 5시간,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7시간이 소요되죠.

 

거의 밤새 작동시켜야 하는 수준인데요. 다행히 소비 전력이 2.9W에 불과해 전기세 걱정은 덜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로도 작동시킬 수 있죠.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도 간편합니다.

 

파나소닉의 신발 탈취기, MS-DS100은 오는 9월 20일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아침마다 새 신발 신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