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크(Cork)라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빈 병에 꽂으면 중저음이 풍성해지는 재밌는 컨셉의 제품이었죠.

 

이와 비슷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등장했습니다. 소다팝(Sodapop)이라는 제품인데요. 소다팝 역시 코르크처럼 빈 병을 울림통으로 활용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소다팝은 양쪽이 스피커 유닛입니다. 코르크는 빈 병과 결합해서 사용해야만 했다면, 소다팝은 빈 병 없이도 사용할 수 있죠. 스피커 출력은 각각 4W입니다.

 

물론 소다팝에는 스피커 본체와 함께 플라스틱 재질의 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병 아래쪽에는 패시브 베이스 맴브레인까지 달려있어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죠. 휴대하기도 간편해 보이네요. 마치 음료처럼 말이죠.

 

물론 전용 병이 아닌 일반 병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본체 아래쪽에 나사산이 있어 굴러다니는 PET병을 돌려서 결합하면 됩니다. 유리병이라면 그냥 꽂으면 되죠.

 

코르크도 병의 재질이나 크기, 형태에 따라 소리가 조금씩 달랐는데요. 소다팝도 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소다팝에 따르면 저음을 최대 10Db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저음이 2배 더 커지는 효과라고 하네요.

 

배터리는 1600mAh. 최대 30시간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다팝은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2주 가량 남았는데요. 아직 목표액은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최소 펀딩 비용은 480NOK(약 6만5,000원)입니다.

소다처럼 톡 쏘는 음색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