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이폰 11 프로 쓰는데 왜 이렇게 충전 속도가 느리지?”

어느날 A 대리가 말하더군요. 30분을 충전했는데 25%를 채 넘기지 못한다며. 뭔가 이상하다 싶었죠. 그의 자리를 들여다봤습니다. 아뿔싸! 그의 아이폰은 5W 충전기에서 나오는 전력을 찔끔 찔끔 먹고 계시더라고요. 14.5W 정도는 잡숴야 하는 분인데…

웃기는 소리라고요? 요즘에도 그런 사람이 있냐고요? 생각보다 많습니다. 전자제품 애호가들이 모였다는 얼리어답터에서조차 이런 웃지 못할 풍경이 벌어지고 있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마트폰 고속충전기 사용설명서! 5W 충전기에 스마트폰 꽂아놓고 고속충전 안 된다는 말, 이제부턴 하지 않기로 해요.

참고로 무선충전기 사용설명서는 여기서 확인


높은 전력을 뽑아내야 고속충전기

고전력으로 스마트폰을 빠르게 충전하는 걸 말합니다. 일반충전보다 2~4배가량 빠르죠. 충전 전력은 전압(V)과 전류(A)를 조절해 높이는데요. 전압(V) ⅹ 전류(A) = 전력(W)이니까요. 둘 중 하나만 올려도 전력은 더 높아지죠.

일반충전에 쓰는 전력은 5W(5V 1A)입니다. 고속충전 초기에는 여기서 전류만 높여 10W(5V 2A)로 빠르게 충전했어요.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충전할 양도 많아졌고요. 10W로도 빠르게 충전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죠.

그래서 많은 제조사가 전압을 9, 12, 15, 20V 등으로 높이는 방법을 택했죠. 전압이 9V라면 전류를 2A만 흘려도 18W 출력으로 빠르게 충전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탄생한 게 바로 지금의 고속충전기입니다. 즉, 높은 전압과 전류로 고전력을 뽑아내는 충전기라고 할 수 있죠.


스마트폰의 고속충전 지원 여부 확인은 필수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고속충전 지원 여부 확인하기

고속충전기가 있다고 모든 스마트폰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스마트폰 또한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내 스마트폰의 고속충전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하죠. 요즘은 웬만한 중급기까지 고속충전을 지원하니까요. 플래그십 모델을 쓰고 있다면 이 부분은 따로 살필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고속충전기의 최대 전력(출력) 확인하기

충전기에는 전력, 전압, 전류가 표기되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할 것

굳이 고전력(출력) 고속충전기를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마트폰이 받을 수 있는 전력량은 제한이 있거든요. 스마트폰이 18W까지만 허용하는데 돈을 더 들여가며 60W급 고속충전기를 살 필요는 없겠죠.

물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60W급 고속충전기를 써도 물리적인 문제는 없거든요. 기기 자체에서 전력량을 조절하기에 과부하가 걸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비용 측면에서 결코 현명한 선택은 아닙니다.

아이폰11 프로(18W 고속충전), 갤럭시 노트10(25W 고속충전), 맥북 에어(30W 충전) 등을 충전하는 데 두루두루 쓴다면 고전력 제품이 좋겠지만요. 스마트폰 하나만 충전할 거라면 스마트폰 지원 전력에 맞는 적당한 제품을 고르는 게 합리적인 소비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고속충전 기술 확인하기

스마트폰과 충전기의 고속충전 기술이 일치하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대표적인 고속충전 기술로는 USB-PD(Power Delivery)와 퀄컴의 퀵차지(QC, Quick Charge)가 있습니다.


USB-PD 고속충전기

USB-PD는 USB-C 케이블로 최대 100W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인데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까지 커버하는 수준입니다. 5V 1~3A, 9V 1.7~3A, 15V 1.8~3A, 20V 3~5A로 전력을 공급하죠. 100W를 뽑아내려면 5A라는 높은 전류를 내보내야 하므로 전용 케이블이 필요하긴 합니다.

USB-PD는 현재 3.0 버전까지 나왔는데요. 2.0 버전과 비교해, 달라진 건 충전 효율을 높였다는 겁니다. 속도 차이는 없습니다.


QC 3.0을 지원하는 멀티 충전기

QC(Qualcomm quick Charge)는 퀄컴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고속충전 기술입니다. 현재 4.0+ 버전까지 공개되었어요. 2.0은 5V 3A, 9V 2A, 12V 1.5A를 사용해 최대 18W로 스마트폰을 빠르게 충전합니다. 스냅드래곤 800, 801, 805, 808, 810이 탑재된 기종이 QC 2.0을 지원하는 걸로 알려졌어요.

QC 3.0은 스냅드래곤 430, 617, 618, 620, 650, 652, 820 등이 탑재된 기기에서 지원하는데요. 최대 전력은 18W로 전과 같습니다. 대신 3.6~20V 전압을 200mV 단위로 나눠 기기에 최적화한 전력을 공급하죠. 사실 이런 것까진 알 필요 없습니다. 충전 속도가 27%가량 향상되었다는 것, 35분 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QC 4.0부터는 USB-PD와 상호 호환하는데요. QC 4.0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도 USB-PD로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죠. 대신 하위 호환이 안 됩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용 고속충전 기술을 USB-PD로 강요한 탓인데요. 그래서 퀄컴은 1.0~3.0을 호환하지 않는 대신 USB-PD와 호환하는 새로운 규격으로 4.0을 발표했답니다.

4.0은 최대 28W 전력을 공급하며 속도는 3.0 대비 20% 향상됐다고 합니다. 발열 온도는 5%가량 감소했다고 하죠. 다만 4.0이 적용된 제품은 많지 않아요. 구글이 USB-PD를 강요한 마당에 굳이 하위 호환도 안 되는 4.0을 적용할 필요성을 못 느낀 거죠. LG V50S ThinQ처럼 USB-PD와 QC 3.0을 동시에 지원하는 형태로 나오기도 합니다.


5분 충전하면 5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QC 4.0+의 위엄

QC 4.0+는 4.0을 개선한 버전입니다. 스냅드래곤 845 이상의 기종에서 쓰는 기술이고 4.0보다 15% 빠른 충전 속도, 3% 낮은 발열 온도가 특징이죠. 퀄컴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5분만 충전해도 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충전 속도지만, 역시 확인해 볼 기회가 없을 겁니다. 샤오미 Mi 8 시리즈나 레이저폰과 같이 국내서 잘 쓰지 않는 폰들만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USB-PD/QC가 아닌 고속충전 기술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SFC 충전기

이외에도 애플 USB-PD, 삼성전자 AFC(Adaptive Fast Charging), SFC(Super Fast Charging) 등의 충전 기술이 있습니다.

애플 USB-PD는 USB-PD 표준 전압(5V, 9V, 15V, 20V)에 속하지 않는 14.5V라는 모호한 전압을 사용할 뿐이고요. 사실상 USB-PD라 봐도 무방합니다.

AFC와 SFC는 삼성전자의 충전 기술입니다. 전자는 9V 1.67A를 사용해 15W로 고속충전을 해주죠. 후자는 삼성의 새로운 고속충전 기술인데요. 25W로 충전해 줍니다. S10 5G, 노트10, 노트10+에 적용되었어요. SFC는 AFC의 독자적인 충전 규격을 완전히 버렸고요. 기기와 충전기의 충전 조건에 따라 가변적으로 전압을 적용하는 PPS(Programmable Power Supply)를 지원합니다. PPS 덕분에 USB-PD와도 호환이 잘되는데요. PPS USB-PD 고속충전기에 물리면 25W 고속충전은 물론 30W급 초고속 충전도 가능합니다.

기술도 많고 참 복잡하죠? 그렇기에 내 스마트폰에 적용된 충전 기술을 살펴보고, 이를 지원하는 고속충전기를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QC나 AFC만 지원하는 고속충전기로 아이폰을 충전할 순 있지만, 고속충전은 불가능하다는 거, QC 2.0(또는 AFC)만 지원하는 스마트폰는 어떤 충전기와 조합해서 15W 이상 충전이 안 된다는 거. 잊지 마세요.


고속충전기 고르기(아이폰)

고속충전할 수 있는 아이폰은?

고속충전을 할 수 있는 기종은 아이폰8 시리즈 이후부터입니다. 이 녀석들은 14.5V(또는 9V) 전압으로 배터리를 빠르게 충전하죠. 30분 안에 50%에 도달하는데요.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이 좀 안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좀 있어요. 애플은 배터리 수명을 늘린다는 명목으로 50%까지만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는 거죠. 이후부터는 일반충전으로 넘어가며, 80%부터는 세류충전에 들어가 충전 속도가 더욱 더뎌집니다.


– 11 프로 시리즈가 아니라면

별도 판매 중인 애플 18W USB-C 전원 어댑터

고속충전기를 넣어준 기종은 아이폰 11 프로와 프로 맥스뿐입니다. 8부터 XS 플러스 모델까지는 고속충전을 지원함에도 5W 일반 어댑터를 번들로 주죠. 참 야박합니다. 그러니 고속충전을 위해선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을 따로 사야 합니다.

애플 정품 18W USB-C 전원 어댑터(USB-PD 지원)는 3만9천원,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1m)은 2만5천원입니다.

서드파티 제품을 살 때는 USB-PD를 지원하는지 여부만 살피면 됩니다. QC만 지원하는 충전기로는 절대 고속충전을 할 수 없다는 거 잊지 말고요. 일각에선 “50%까지만 빠르게 충전하는데 굳이 충전기를 새로 살 필요가 있느냐”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어디까지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겠죠.


– 고속충전 여부 확인 방법

화면에 ‘고속충전’이라고 뜨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다르게 아이폰은 별다른 문구를 표시하지 않죠. 고속충전임을 확인하는 방법은 충전기를 연결했을 때뿐입니다. ‘띵’ 하는 소리가 연속에서 두 번 울리죠.


– 아이폰을 빠르게 충전하는 또 다른 방법

USB-PD 기술을 쓰는 고속충전기는 아니지만, 5.2V 2.4A로 빠르게 충전해 주는 12W 어댑터

아이패드에 포함된 12W 어댑터로도 아이폰을 빠르게 충전할 순 있습니다. 애플이 정의한 고속충전(30분 안에 50% 충전)에 해당하지 않고, USB-PD를 지원하진 않지만요. 일반충전보다 높은 전류로 빠르게 충전해 주죠. 5.2V 2.4A로 12W 출력을 낸다고 하는데, 실 출력은 10W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2만6천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는 것! 쓰고 있던 번들 케이블(USB-A to 라이트닝)을 사용할 수도 있고요. 가성비를 고려했을 때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케이블은 반드시 애플 정품이나 MFI 인증 제품을 쓰는 걸 권장합니다. 정품이 비싸다는 이유로 시장 바닥에서 굴러다니는 짝퉁을 쓰는 사람이 많은데요. 대부분 1A만 지원하죠. 이런 걸로 충전하면 최대 출력을 내기도 어렵거니와 스마트폰과 충전기가 망가질 수도 있답니다.


고속충전기 고르기(안드로이드)

– 고속충전기는 역시 제조사 정품이 정답

삼성전자, LG를 비롯한 대부분의 메이저 브랜드는 고속충전기를 제공해요(사실 당연한 건데, 애플과 비교하니 이렇게 혜자스러울 수가). 자사 스마트폰과 최적으로 호환하는 제품이 들어 있기에 추가로 고속충전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물론 45W 초고속충전을 지원하면서 25W 고속충전기를 넣어주는 갤럭시 노트10+과 같은 일부는 제외하고 말이죠.^^


– 스마트폰과 충전기의 고속충전 기술 살피기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고속충전기가 추가로 필요하다? 적당한 가격의 써드파티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 그렇다면 스마트폰과 충전기의 스마트폰 기술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여기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QC 기술만 적용되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의 스마트폰은 ‘QC 3.0까지만 지원하는 제품’, ‘USB-PD와 QC 3.0을 동시 지원하는 제품’ 등으로 번잡해졌기 때문이죠. 적용 기술이 제각각이라 일일이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요.

QC 기술만 적용된 스마트폰이라면 이것저것 고민할 것 없습니다. QC 3.0 고속충전기만 구매하면 되죠. 3.0은 하위 호환이 가능하기에 스마트폰이 2.0만 지원한다고 해도 3.0 고속충전기를 쓸 수 있습니다. 반대로 3.0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2.0 충전기를 물리는 것도 가능하고요.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퀄컴 스냅드래곤이 아닌 엑시노스 칩셋을 쓰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어떻게 하느냐고요? 다행히도 AFC 기술은 QC 2.0 기술과 호환됩니다. AFC 전용 제품이나 QC 2.0~3.0 고속충전기 중 어떤 걸 써도 무방하죠.


퀄컴 QC 2.0과 호환되는 삼성의 AFC 고속충전기

참고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S6부터 시작해 갤럭시 폴드까지 수년간 AFC를 적용했어요. 어떤 고속충전기에 꽂아도 15W 이상으로 충전할 수 없다는 건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한편, 갤럭시S8, 노트8 이후 출시된 기종은 USB-PD 제품으로도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지원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힌 건 아니나, 충전이 가능하다고). 그러니 이왕 구매할 거라면 QC보다 범용적인 USB-PD 제품을 사는 게 좋겠죠. 물론 고속충전기 호환 기종에 내 갤럭시폰이 포함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건 필수입니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PPS입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초고속 충전(45W)을 써드파티 제품에서 사용하려면 PPS 기술이 적용된 USB-PD 충전기가 필요해요. 때문에 고속충전기 구매 시 PPS 기술이 적용되었는지도 살펴야 하죠.


– 화웨이 등 일부 특별한 케이스

퀄컴 스냅드래곤이 아닌 자체 칩셋을 사용하며, QC와 USB-PD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도 있죠. 예를 들면 슈퍼차지 기술을 쓰는 화웨이 스마트폰 같은 겁니다. 이런 스마트폰을 고속충전 하려면 전용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죠. 물론 화웨이 일부 기종은 QC 충전기로 고속충전 할 수 있는데요. 제조사 인증을 거쳐 안전하게 충전하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름 모를 브랜드에서 만든 것도 있거든요. 역시 제조사 정품을 쓰는 게…

VOOC Flash Charge 충전 기술을 사용하는 오포 스마트폰도 특수한 케이스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쓰지만, 고속충전 기술이 완전히 달라서 QC 충전기로는 빠르게 충전할 수 없는 스마트폰이죠. 이것도 역시 제조사 정품을 쓰는 게 안전합니다.


고속충전에 적합한 케이블

높은 전류를 전달하는 케이블일수록 더 두꺼운 편. USB-A 일반 케이블(위), USB-C 케이블(아래)

고속충전 시 전선의 두께가 두꺼운 케이블을 쓰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높은 전류(2.4A~3A)가 흘러도 견딜 수 있거든요. 전선의 지름을 표시하는 규격인 AWG가 낮을수록 두꺼운데요. 적정 저항도 살펴야 합니다. 시중엔 얇은 전선을 쓰고, 저항값만 낮춰 전류량을 높인 싸구려 제품이 많거든요. 이런 걸로 고속충전을 하면 전선이 높은 전류를 버티지 못하고 타버릴 수 있습니다. 기기를 망가뜨릴 수도 있죠.

적정 저항이 56K옴이고, 전선 두께가 AWG24 이하인 충전 케이블일수록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아이폰이라면 애플 공식 인증(MFI)을 받은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많지 않으니까요. 웬만하면 정품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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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2 65W GaN PD 고속충전기

이것저것 따지기 복잡하다면 여러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USB-PD 라인에서 쓸 만한 고속충전기를 하나를 꼽는다면 ‘UM2 65W GaN PD C 타입 고속충전기‘를 들 수 있죠.

크기는 88 x 51 x 28㎜이고요. 무게는 112g에 불과합니다. USB-PD 3.0으로 최대 65W까지 출력하기에 스마트폰 고속충전은 물론 아이패드, 노트북(맥북)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8, 노트8 등 USB-PD 충전이 가능한 일부 기종하고도 호환되고요. PPS 기술까지 더해져 갤럭시 S10 5G, 갤럭시 노트10의 25W급 고속충전 또한 가능합니다. 갤럭시 노트10+를 30W 급으로 충전할 수도 있죠.

아이폰11 프로, 갤럭시 노트10+, 맥북 에어, 닌텐도 스위치 등 커버하는 기기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가격은 3만6천원. 애플 정품 18W 어댑터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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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QC 4.0+ 27W PD 고속충전기

이것저것 따지기 복잡할 때, QC 라인에서는 ‘벨킨 QC 4.0+ 27W PD 고속충전기’가 써봄직 합니다. QC 2.0부터 4.0까지 모두 지원하고요. USB-PD까지 지원하는 제품이죠. 최대 출력은 27W입니다. 노트북이라든지 갤럭시 노트10+의 45W급 초고속 충전은 못하지만요. 웬만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은 모두 이 제품 하나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4만원 초충반 대.

함부로 꽂는 거 아니죠
이유혁
도전하는 사람들과 도전적인 아이템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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