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라도 캐릭터만 그려놓으면 잘나가는 라인프렌즈. 얼리어답터에서도 다양한 라인프렌즈 콜라보 아이템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 다들 잘나가고 잘나갔죠.

 

라인프렌즈의 특성 때문인지, 대부분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었는데요. 이번에는 결코 아기자기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라인프렌즈와 DJI가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라인프렌즈 중에서도 브라운과 샐리가 자주 콜라보의 주인공이 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브라운입니다. 드론은 DJI의 다양한 모델 중 스파크(Spark). 아기자기하지 않다고 했지만 그나마 DJI에서 가장 작은 드론을 선택했죠.

 

스파크 몸체에 브라운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양쪽 뺨에 부끄러움이 표현되어 있죠. 날아다니는 게 부끄러운 걸까요? 어쩌면 기존 라인프렌즈 콜라보 아이템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그냥 캐릭터만 그려놓고 콜라보라고 얘기하는 게 부끄러운 걸지도 모르겠네요.

 

컨트롤러에도 브라운이 그려져 있습니다. 옆에 서있는 브라운 피규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아예 스파크 위에 브라운을 태웠다면 어땠을까요?

 

케이스에도 브라운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왕 그리는 거 죄다 그려놨죠. 태우지 못하더라도 브라운 피규어도 하나 포함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기능은 본래 스파크와 동일합니다. FaceAware 기능으로 손바닥 위에서 얼굴을 감지한 후 이륙하고, 손짓으로 셀카를 찍는 등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최대 비행 시간은 16분, 최고 속력은 50km/h, 2축 짐벌이 내장되어 있으며, 12MP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공식 명칭, 라인프렌즈 스파크 RC 콤보의 가격은 그냥 스파크와 동일한 50만원입니다. 한정판도 아니네요. 라인프렌즈 브라운으로 드론에 관심 없는 사람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요?

라인프렌즈, 어디까지 그려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