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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오늘 올-뉴 머스탱을 출시했습니다. 깔끔해진 외모와 향상된 성능으로 무장한 신형 머스탱입니다. 머스탱은 1964년 첫 출시 후, 50년 간 9백만 대 이상이 팔려 나갔다고 하는데요. 그 혈통을 이은 새로운 머스탱은 어떤 매력을 갖고 나타났는지 함께 살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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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 모델에 들어간 2.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머슬카이니 만큼 성능부터 체크해 볼까요? 올-뉴 머스탱에는 총 2가지 엔진이 들어갑니다. 국내엔 50대 한정 판매되는 올-뉴 머스탱 5.0L GT 모델에는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54.1kg.m를 내는 5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이 들어가는데요. 머슬카의 상징 8기통 엔진의 사운드는 예술입니다. 포드코리아는 출시 행사가 열린 성수동의 한 창고에서 머스탱 GT의 배기음을 시연했는데요. ‘구러러러렁~’하고 창고를 가득 채운 배기음이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머슬카는 역시 사운드죠.

대배기량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4기통 엔진도 준비됐습니다. 올-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 모델에 들어가는 터보 엔진인데요.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44.3kg.m라는 준수한 성능을 내며, 복합 연비 10.1km/l로 연비까지 잡았습니다. 사운드가 조금 아쉽겠지만, 다재다능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올-뉴 머스탱 GT와 2.3L 에코부스트 모두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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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머스탱 (3) 측면

올-뉴 머스탱의 외모는 이전과 비슷한 듯 많이 다릅니다. 두툼하고 마초적인 모습을 조금 덜어내고, 날렵하며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거든요. 일단 긴 보닛과 짧은 트렁크로 대표되는 보디 비율은 비슷하고요. 지붕을 낮추면서 차 폭을 넓혀 바닥에 낮게 펼쳐진 느낌입니다. 앞유리는 가파르게 세우고 뒷유리는 완만하게 눕혀 패스트백 스타일로 만들었습니다. 세련미와 남성미가 적절히 섞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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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 방향지시등을 주목해 보세요. ‘시퀀셜 방향 지시등’입니다. 스위치를 넣으면 안에서 바깥쪽으로 물결치듯 점등되죠. 비스듬하게 세워 논 방향지시등 전구는 상어 아가미가 연상되는군요. 실제 올-뉴 머스탱의 앞모습이 상어의 얼굴을 형상화 한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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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평범한 편입니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디자인보다는 조작성에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각종 차량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스위치와 손잡이들에 인체공학 기술을 적용해 촉각으로 구분, 조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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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블 드라이브 모드(Selectable Drive Modes) 시스템과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등의 주행 관련 옵션이 들어가 있고요. 에어백은 8개나 적용돼 있습니다. 특히 동반석 무릎 에어백이 눈에 띄는데요. 충격이 감지되면 글로브박스 문에서 에어백이 터져 나와 동반석 탑승객의 무릎까지 보호한다고 합니다. 포드가 세계 최초로 만든 것으로, 올-뉴 머스탱에 최초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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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살펴볼까요? 올-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 모델은 4535만 원, 컨버터블은 5115만 원이며 50대 한정 판매되는 올-뉴 머스탱 5.0L GT는 5335만 원입니다. 저라면 역시 사운드가 매력적인 5.0L GT 모델을 고를 것 같습니다. 올-뉴 머스탱을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은 오늘 오후 4시 이전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어서 달려가시죠.

 

참고 링크 : 포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