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넷북(NetBook)이라는 제품이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일반 노트북보다 훨씬 뛰어난 휴대성이 강점이었죠. 물론 성능은 한참 아래였지만 말이죠.

 

넷북 이후로도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GPD Pocket 2도 그런 노트북이죠.

 

GPD Pocket 2은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형 노트북입니다. 두께는 8~14mm로 다소 두툼하지만 두게는 465g에 불과하죠.

 

어디선가 많이 본 느낌입니다. 맥북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실버 바탕에 블랙 컬러의 키보드라서 그런 걸까요? GPD Pocket 2 역시 맥북과 동일하게 마그네슘 유니바디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텔 코어 m3-7y30 프로세서가 탑재됐습니다. 램은 4GB 또는 8GB 옵션이고요. 저장공간은 128GB입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6~8시간이죠.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920×1200으로 평범한 수준이지만 화면 밀도는 323ppi로 높은 편이죠. 멀치 터치도 지원하고 고릴라 글래스 4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확장성도 부족하지 않은 편입니다. USB 단자 2개와 USB 타입C 단자 1개,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를 탑재하고 있죠.

 

터치패드는 없지만 키보드 위쪽에 마우스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도 갖추고 있습니다.

 

GPD Pocket 2는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소 펀딩 비용은 529달러(약 59만3,000원). 아직 한달이 남았는데요. 이미 목표액의 10배 가까이 모인 상태입니다.

세컨 PC로 적당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