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도 집안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는 방법은 액자를 들여놓거나 이미 있던 액자의 그림을 바꾸는 걸 겁니다. 마법처럼 휑하던 벽이 액자 하나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고, 촌스럽게 느껴지던 탁자와 선반이 액자 하나로 모던하고 감각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죠. 그림이나 사진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거나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생각까지 녹아버릴 것 같은 요즘, 집안 분위기는 바꾸고 싶은데 어떤 작품을 선택해야 할지 너무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얼리어답터가 준비한 이런 액자는 어떨까요?

 

 

내 안의 숨겨진 동심을 자극하고, 남몰래 감춰오던 나의 덕력을 마음껏 뿜어낼 수 있는! 아니, 꼭 덕후가 아니더라도 그냥 집안에 두는 것만으로 나의 멋짐과 센스를 한껏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디즈니 액자입니다.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실지 몰라 디즈니를 비롯해, 마블, 픽사, 스타워즈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된 모델하우스를 준비했으니~ 각 덕후의 방을 마음껏 둘러보고 가세요~!

 

 

 

코스 1)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디즈니 덕후의 방

얼리어답터가 준비한 모델하우스의 첫 번째 코스는, 디즈니 덕후의 방입니다.
지금의 디즈니를 있게 한 미키 마우스는 신기하게도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일흔을 훌쩍 넘기신 아버지도, 이제 막 다섯 살이 된 조카도 좋아하죠. 이렇게 세대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캐릭터이기에 집안 곳곳의 인테리어로도 안성맞춤인데요. 얼리어답터는 다양한 디즈니 시리즈 중, 디즈니 클래식 버전과 미키/미니 마우스 모노톤 버전을 선정해보았습니다.

 

 

먼저, 디즈니 클래식 버전은 미키, 도널드, 구피, 플루토의 뒷 모습이 컬러풀한 배경과 매치되어 방안을 화사하게 꾸며줍니다. 집안의 벽이 밝은 흰색 계열이라면 도널드와 플루토가 포인트가 될 수 있고, 검은색과 같은 어두운 계열이라면 미키와 구피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하나만으로도 예쁘지만, 4가지를 세트를 모두 이용해 적절히 배치해주면 훨씬 센스 있는 구성이 됩니다.

 

 

미키/미니 마우스 모노톤 버전은 차분한 색감과 발랄한 이미지 덕분에 거실이나 침실을 꾸미기에도 적당합니다. 한꺼번에 모아두면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침실에 적절히 배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함께 있는 사진은 신혼부부 침실에 두기에도 잘 어울리죠. 보기만 해도 사랑이 퐁퐁 솟아날 것 같지 않나요?

 

 

 

코스 2) 늘 포스와 함께 하고픈 스타워즈 덕후의 방

자! 이번엔 스타워즈 덕후를 위한 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타워즈의 인기는 많지 않은 편이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시리즈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해외에선 그 인기가 어마어마해 주방용품부터 욕실용품까지, 나오지 않는 아이템이 없을 정도죠. 그만큼 덕질을 하기도 좋고, 각종 관련 소품으로 집안을 꾸미기도 쉽습니다.

 

 

설계도면을 떠올리게 하는 귀염둥이 BB-8과 깔끔한 선으로 그려져 모던함이 느껴지는 스톰트루퍼, 그리고 빈티지한 멋을 느낄 수 있는 밀레니엄 팔콘을 준히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주역들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인기를 받으며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인데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가지 다른 컨셉의 그림임에도 한 공간에 전시되어 있으니 묘하게 잘 어울리는 모습이죠? 영화 속 장면들이 눈앞에 스쳐지나며 나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고 지잉~ 지잉~ 라이트 세이버 소리를 내봅니다.

 

 

평면의 그림만으로는 부족한 스타워즈 덕후들을 위해 세 가지 석고상도 놓여있습니다. 스타워즈의 대표 캐릭터라 할 수 있는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그리고 늘 시끄럽게 투덜대지만 마음은 따뜻한 츤데레 C-3PO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R2-D2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섬세한 디테일의 완성도가 매우 높고, 고강도 석고로 만들어져 오래오래 곁에 두고 함께할 수 있습니다.

 

진짜 사람만한 머리 크기에 7kg에 달하는 묵직한 무게가 든든하기까지 한데요. 제품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작된다고 하니 장인정신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소중하게 관리해야겠죠? 재질 특성상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평소에는 먼지만 떨어내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만약 이물질이 묻었다면 지우개로 쓱쓱~ 문질러주면 끝이죠! 관리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석고상의 매력은 조명이나 해가 비치는 위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입체감이죠. 해가 잘 들어오는 창가에 두면 매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심심할 때마다 이를 보며 소묘 연습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여기에 스타워즈 액자까지 곁들인다면? 당신은 이미 진정한 스타워즈 덕후! 짝짝짝!

 

 

 

코스 3) 별방패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마블 덕후 혹은 캡아빠(?)의 방

마블 어벤져스 덕후, 그중에서도 캡틴 아메리카 빠(일명, 캡아빠)라면 동그란 별방패만 봐도 가슴이 설레게 마련이죠! 일단 캡틴 아메리카에 중독되기 시작했다면, 스마트폰 케이스나 USB 메모리, 핸디 선풍기, 보조배터리 중 하나는 별방패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저는 이 모든 것 외에도 훨씬 많은 종류를 가지고 있…)

그렇게 좋은 건 당연히 매일매일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캡틴 아메리카 디자인이라면 무조건 모으고 보는 지독한 캡아빠인 제가 제일 애착을 가진 방입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죠. 캡틴 아메리카 액자가 놓여 있는 공간마저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사심 하나 담지 않고 객관적으로 봐도 캡틴 아메리카는 거실이면 거실, 방이면 방, 어느 곳 하나 어울리지 않는 곳이 없는데요. 언제든지 ‘캡’과 함께한다는 사실이 든든합니다.

 

캡아빠라는 것을 들키는 것이 부끄럽다면, 어벤져스 팀 사이에 자연스럽게 매치해도 좋습니다. 꼭 벽에 못을 박아 걸지 않아도, 바닥 혹은 창틀에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럽죠. 우리 집을 지켜줄 든든한 지원군들의 모습에 어깨가 저절로 으쓱해지는데요! 이때도 어벤져스의 리더이자 자랑스럽고 소중한 우리 캡틴 아메리카는 정 중앙에 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얼리어답터 모델하우스에 있는 모든 그림은 액자 프레임을 메탈 프레임과 고광택 압축 아크릴 중 고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캡틴 아메리카의 반짝이는 방패와 잘 어울리는 고광택 압축 아크릴 액자를 추천합니다. 특히 검은 바탕일수록 광택이 고급스럽고, 디자인이 깔끔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죠.

 

처음 배송 시에는 스크래치 예방을 위해 보호필름이 붙어 있으니, 사용 전 이를 제거해야 하는 것, 절대 잊지 마시고요! 찡긋~

 

 

 

코스 4) 유쾌 상쾌 통쾌한 픽사 토이 스토리 덕후의 방

가끔 자동차 뒤 범퍼 위에 우디와 버즈 피규어를 붙여두거나, 룸미러에 알린을 걸어두거나, 트렁크에 밖을 살짝 내다보고 있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들의 모습을 스티커로 붙여두는 등 애니메이션 속 상황을 연상케 하는 재치 있는 설정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토이 스토리의 인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그래서 마지막 방은 토이 스토리 주인공들을 활용한 덕후의 방으로 모델하우스를 준비해봤습니다.

 

토이 스토리 속 주인공인 우디와 버즈, 제시는 끊임없이 일어나는 위기 상황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해결해나가죠. 때론 용감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이 담긴 액자는 공간에 활기와 즐거움을 선사하는데요. 평소 집안 분위기가 밋밋하고 심심하게 느껴져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꿔보고 싶었다면 제격일 것 같네요!

 

이중 가장 활용하기 좋은 이미지는 아무래도 우디, 버즈, 제시가 눈만 빼꼼 내놓고 밖을 보는 듯한 실사 컷!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진짜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쳐다보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집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센스 있다는 평도 들을 수 있을 테고요.

 

참고로 얼리어답터 대표님께서는 이 액자를 남자화장실 한쪽 벽에 꼭 걸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는데요! 음… 조만간 남자 직원분들께 소감을 들어봐야겠네요. 흠흠!

 

 

이렇게 준비한 얼리어답터 모델하우스를 모두 돌아봤는데요. 어떤 방이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오늘 보신 작품들은 그림 사이즈와 액자 프레임에 따라 3만 원대~18만 원 선까지 다양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지만 모두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그림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죠.

 

메탈 프레임은 블랙, 실버, 화이트의 3종류가 있으며, 유연한 아크릴 패널이 그림 앞쪽에 있어 유리처럼 반짝이는 광택이 납니다. 비교적 무게가 가벼워 활용도도 높고요.

 

 

이와 다르게 압축 아크릴 프레임은 따로 그림만 활용할 수는 없지만, 습기로부터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광택이 그림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벽에 걸 수 있도록 뒷면엔 끈으로 된 고리가 제공되는데 압축 아크릴의 무게가 상당하므로 바닥이나 의자, 선반에 놓아두는 방법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벽을 훼손하지 않고도 깔끔하게 액자를 거치할 수 있는 ‘레일’을 설치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레일을 활용할 경우, 여러 개의 액자로 갤러리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림 하나로 달라지는 나의 공간

일상을 그림과 함께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꼭 유명 작가의 근사한 그림이 아니어도 되고,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일 필요도 없죠. 그림을 잘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만으로 내가 생활하는 공간을 전혀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번 기회에 얼리어답터와 함께 제대로 덕질의 세계에 빠져보시죠!

수집하는 듯한 만족감
선물하기에 좋은 활용성
인테리어 효과
하나로는 만족하기 힘든 아쉬움
그만큼 부담되는 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