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이터라면 단연 지포(Zippo) 라이터를 꼽을 겁니다. 하지만 지포 라이터는 아웃도어에서 사용하기에 결정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표면이 미끄러운 거죠. 주머니에서 쉽게 빠질 수 있어 잃어버리기 십상입니다.

 

지포 라이터를 닮았지만 지포 라이터가 아닌 라이터를 소개합니다. PyroVault Lighter Armor라는 라이터인데요. 밀리터리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아웃도어에서 사용하기에 좋다는 의미죠.

 

Amor라는 이름처럼 군용 케이스를 씌워놓은 라이터처럼 보입니다. 내열 강화 폴리머 재질로 만들어졌죠. 내부 인서트는 지포 라이터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요. 지포 라이터처럼 뚜껑이 쉽게 젖혀지지 않습니다. 물론 뚜껑을 여는 게 까다롭지는 않죠. 스프링이 장착되어 한 손으로 열 수 있습니다.

 

케이스와 인서트 사이에 씰 처리를 해 물이나 먼지 등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물에 실수로 빠뜨려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죠. 물론 물속에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당연한 얘기죠.

 

미군 규격인 MOLLE과 PALS에 호환되는 클립이 있어 주머니에 넣지 않고 가방 끈 등에 매달아 놓을 수 있습니다.

 

어반 그레이, 블랙, 올리브 드래브, 레스큐, 플랫 다크 어스 등 5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죠.

 

지포 라이터보다 더 아웃도어에 잘 어울리는 라이터, PyroVault Lighter Armor의 가격은 29.99달러(약 3만4,000원)입니다.

 

라이터가 담뱃불만 붙이는 용도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