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왕 고라이온’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었습니다. 그 백수(白手) 아닙니다. 이 백수(百獸)입니다. 고라이온은 GoLion이죠. 국내에는 왜 때문인지 ‘골라이온’이라는 정체불명의 제목이 붙어있었죠. ‘킹라이온’이었나요?

 

백수왕 고라이온은 미국으로 건너가, 볼트론(Voltron)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볼트론은 트랜스포머에 버금갈 정도로 일본에서 고라이온보다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었죠. 볼트론 역시 국내에 수입됐습니다. 제목은 그대로 볼트론이었죠.

 

골라이온이든, 볼트론이든, 오리지널 고라이온이든, 추억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이번에 레고에서 볼트론이 나왔습니다. 고라이온이 아닌 볼트론이죠. 골라이온은 당연히 아니고요. 어쨌든 레고와 볼트론의 조합이라니, 흥분을 감출 수가 없네요.

 

볼트론은 5마리 사자 로봇이 하나의 거대 로봇으로 합체하는 게 특징인데요. 레고 볼트론 역시 가능합니다. 검정 사자는 머리와 몸통이 되고, 빨강, 초록 사자는 양팔, 노랑, 파랑 사자는 양다리가 되죠.

 

거대 로봇으로 합체했을 때 높이가 무려 40cm에 달합니다. 거대 로봇이라 부를 만 하죠. 29cm 길이의 검을 들고 있는 모습이 늠름하네요.

 

총 2,321개의 브릭으로 구성된 레고 볼트론은 지난 2016년 4월에 레고 아이디어(LEGO Ideas)에 출품된 것으로 2017년 8월에 제품화가 결정되었죠. 오는 8월 1일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27만9,900원입니다.

감동적인 합체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얼리어답터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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