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참 사악한(?) 기업입니다. 이런 걸 만들어서 자꾸만 사고 싶게 만드니까요.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닌텐도가 새로운 슈퍼마리오 굿즈를 공개했습니다. 비슷한 비정품이 아닌, 닌텐도에서 공인한 정품입니다. 총 16가지 모델이고 모두 여행용입니다. 수면 안대부터 실내용 슬리퍼까지, 굿즈 하나하나에 슈퍼마리오의 매력이 가득 담겼는데요.

 

마리오 덕후들의 덕심을 마구마구 자극할 만큼 카와이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굿즈로 치장하고 훌훌 떠난다면 여행이 더욱 즐겁겠어요. 그곳이 일본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고요.

 

물론 캐릭터 상품답게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가격 대가 조금 높습니다. 1,000~3,000엔으로 구성되었는데요. 그럼에도 ‘하나쯤 사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슈퍼마리오니까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마음에 드는 거 하나 정도만 골라 보자고요.

 

이 제품은 귀여운 실내용 슬리퍼입니다. 슈퍼 버섯을 그려 넣은 슬리퍼와 여행 테마로 디자인된 슬리퍼 2종이 준비되었는데요. 22~24㎝ 사이즈로 출시된답니다. 가격은 2,200엔(약 2만2,000원)입니다.

 

캐리어 벨트도 2종입니다. 물음표 블록과 파워 블록으로 디자인된 벨트가 있고, 여행 테마로 디자인된 벨트가 있습니다. 사이즈는 1,900×50㎜(최대 길이×폭)이고, 가격은 2,700엔(약 2만7,000원)입니다.

 

다음은 캐리어 태그 3종. 슈퍼마리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모자와 코털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나머지 하나는 멍멍이라는 조금 귀여운 이름을 갖춘 적인데요. 태그에 연결된 가죽끈이 게임 내에서 보는 목줄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가격은 1,800엔(약 1만8,000원)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꿀잠 잘 때 필요한 수면 안대입니다. 마찬가지로 2종으로 나왔습니다. 쿨쿨 꿈나라 여행 중인 요시 안대가 탐나는군요. 가격은 1,800엔(약 1만8,000원)인데요. 휴대용 주머니가 포함된 값입니다.

 

이건 슈퍼 버섯과 물음표 블록 쿠션입니다. 두 제품 모두 목 베개로 모양을 바꿀 수 있다는군요. 귀여우면서 실용성까지 갖춘 이 모델은 2,800엔(약 2만8,000원)입니다.

 

다음은 여행 테마로 디자인된 접이식 토트백과 수납 파우치, 그리고 여행용 파우치입니다. 수납 파우치는 대, 중, 소,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여행 파우치 속에는 여권과 각종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습니다. 가격은 토트백 3,000엔(약 3만 원), 수납 파우치 2,300엔(약 2만3,000원), 여행용 파우치 2,500엔(약 2만5,000원)입니다.

 

이 제품은 게임 속 장면을 쏙 빼다 박은 재밌는 여권 케이스입니다. 어릴 적 슈퍼마리오를 플레이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요. 가격은 1,000엔(약 1만 원).

 

마지막 모델은 캐리어 커버입니다. 케리어 하나를 통째로 물음표 블록으로 만들어버리는 센스! 어디서든 눈에 띄는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가장 탐나는 모델 중 하나죠. 600~650×430~480×250~300㎜(가로×세로×두께) 사이즈 캐리어에 씌울 수 있다네요. 가격은 3,000엔(약 3만 원)입니다.

 

슈퍼마리오 여행 상품 라인업. 덕후들뿐만 아니라 슈퍼마리오를 기억하고 있는 분들도 탐낼 만한 디자인입니다. 아주 귀여워요. 그런데 이걸 모두 구매한다면 36,200엔(약 36만3,000원) 든다는 사실. 가격만큼은 아주 살벌합니다.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