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선수가 링 위에서가 아닌 스크린에 등장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몇몇 프로레슬링 선수가 영화배우로 업종은 변경했는데요. 그중 가장 성공한 프로레슬링 선수, 아니 영화배우를 하나 꼽는다면 단연 ‘드웨인 존슨’이 아닐까 합니다. 그 뒤를 <가디언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드랙스’로 출연한 ‘데이브 바티스타’가 쫓고 있죠.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주가를 올렸습니다. 지금은 확실한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았죠.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링 선수 시절부터 임팩트가 강렬했습니다. 당시 ‘더 락(The Rock)’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는데요. 90년대 중, 후반에 WWE를 즐겨봤다면 드웨인 존슨, 아니 더 락의 활약상을 기억하고 있겠죠.

 

스포츠 전문 기능성 쫄쫄이를 유행시킨 브랜드, 언더 아머(Under Amour)가 드웨인 존슨을 내세운 헤드폰을 발표했습니다. 스포츠 브랜드의 헤드폰이니 모델이 드웨인 존슨이라기 보다 더 락이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헤드폰 이름도 프로젝트 락(Project Rock)입니다.

 

스포츠 브랜드가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 영화배우와 함께 만든 헤드폰다운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운동시 헤드폰을 착용하고 땀을 흘려도 무방하도록 IPX4 등급의 방수 성능을 지원하죠.

 

통기성이 뛰어나고 빠르게 건조되는 UA SuperVent라는 소재로 이어쿠션을 만들었습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헤드밴드와 이어쿠션 부분은 부드러우면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을 덧대었죠. 아무래도 드웨인 존슨이 스킨 헤드 스타일이다 보니 특별히 신경 썼을 것 같습니다.

 

헤드폰 자체는 JBL이 만들었습니다. 40mm 드라이버를 사용했고요 풍성한 중저음으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16시간, 5분 충전으로 약 1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쪽 헤드폰 유닛에는 황소 머리가 박혀있는데요. 이는 더 락 시절부터 드웨인 존슨의 상징과 같은 로고입니다. 한때 오른쪽 팔뚝에 타투로 새겨져 있었는데요. 지금은 해골 황소 머리로 업그레이드됐죠.

 

헤드밴드의 BLOOD. SWEAT. RESPECT가 인상적인 언더 아머의 프로젝트 락 헤드폰의 가격은 249달러(약 27만9,000원). 현재 언더 아머 공식 홈페이지 상으로는 매진된 상태로 나옵니다.

상남자의 냄새를 풍기는 헤드폰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