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Pong)이라는 아케이드 게임이 있습니다. 아타리(Atari)에서 1972년에 선보인 게임인데요. 그냥 게임이 아니라 최초의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퐁의 성공에 힘입어 아타리는 게임기와 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죠.

 

게임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아타리의 퐁이 부활했습니다. 독특한 한정판 게임기를 주로 선보이는 Love Hulten에서 만든 오리진X(OriginX)입니다.

 

아타리에서 만든 오리지널 퐁과 유사하게 디자인했습니다. 측면은 월넛 원목으로 마감했고, 전면과 컨트롤 패널은 알루미늄 재질을 노란색으로 도색했습니다.

 

오리지널 퐁의 경우 회전만 가능한 컨트롤러였는데요. 오리진X는 조이스틱과 6개 버튼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2인용이죠.

 

4:3 비율의 19인치 LCD를 탑재했는데요. 클래식한 CRT 모니터 느낌을 주기 위해 왜곡 필터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퐁만 지원하는 건 아닙니다. 메탈 슬러그 등 클래식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10,000개에 이르는 에뮬레이터 게임을 저장할 수 있죠.

 

Love Hulten에서 만든 오리진X는 50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899유로(약 369만8,000원)입니다.

 

Love Hulten은 한정판인데다 비싸기로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