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스프레소(Nespresso) 캡슐로 만든 빅토리녹스(Victorinox)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파이오니어 네스프레소(Pioneer Nespresso)라는 모델이었는데요. 네스프레소 다르칸(Dharkan) 캡슐 24개를 사용해 몸체를 만들었죠.

 

네스프레소와 빅토리녹스의 콜라보에 이어 네스프레소와 스위스의 필기구 브랜드 까렌다쉬(Caran d’ Ache)가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까렌다쉬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849 볼펜을 알루미늄 재질의 네스프레소 캡슐을 재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849 볼펜은 예전에 폴스미스 에디션 리뷰를 통해 살펴봤었죠.

 

이번에도 네스프레소 다르칸 캡슐을 사용했습니다. 왜 다르칸 캡슐만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빅토리녹스 스위스 아미 나이프의 경우 다르칸 캡슐의 원래 컬러인 청록색인 반면, 이번 까렌다쉬 849 볼펜은 푸른 빛깔입니다.

 

클립 반대쪽 면에 MADE WITH RECYCLED NEPRESSO CAPSULES라고 적혀있습니다. 폴스미스 에디션에서 로고가 적혀있는 곳이죠.

 

사용하는 볼펜심은 기존 849 볼펜과 동일한 골리앗(Goliath)을 사용합니다. A4용지 600자을 채울 정도로 오래 사용할 수 있죠. 골리앗 볼펜심의 필기감은 부드럽기로 유명하죠.

 

그러고 보니 네스프레소와 빅토리녹스, 까렌다쉬 모두 스위스 브랜드네요. 스위스 브랜드끼리 진행하는 칭찬할만한 콜라보죠. 네스프레소와 까렌다쉬가 콜라보한 849 볼펜의 가격은 미정입니다. 기존 849 볼펜은 약 4만원, 폴스미스 에디션은 6만원이죠.

커피향은 나지 않습니다.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