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는 평범한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보입니다. D’Budz라는 제품인데요. 알고 보면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D’Budz는 세계 최초로 서브 우퍼를 장착한 이어폰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습니다. 귓구멍에 쏙 들어가는 작은 이어폰 유닛에 서브 우퍼를 장착한 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그 비결은 골전도 방식입니다.

 

소리가 전달되는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귓구멍을 통한 전달이고 다른 하나는 귀 주위 피부와 뼈 등을 통한 전달이죠. D’Budz는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이용합니다.

 

D’Budz의 이어폰 유닛에는 다이내믹 드라이버 외에도 10mm 크기의 마이크로 우퍼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착용했을 때 자연스럽게 귓구멍 주위에 닿게 되는데요. 80Hz 주파수의 사운드 공명과 진동을 통해 서브 우퍼 역할을 수행합니다.

 

D’Budz의 특이점은 한가지 더 있습니다. 이어폰 케이블을 본체에서 분리할 수 있는 건데요. 일반적인 3.5mm 잭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별도의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 이어폰으로 사용할 수 있죠.

 

서브 우퍼 덕분에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나 게임을 즐길 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골전도 방식이라 귀에 부담도 덜하죠.

 

D’Budz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일 남았는데요. 목표액의 4배 가량을 달성한 상태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89달러 (약 9만6,000원)
배송 예정: 2018년 9월
DeMakers라는 국내 기업이 만든 제품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