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가 계획을 세우고, 포르쉐가 만든 독일의 국민차, 비틀(Beetle). 악마와 천재의 합작품이라 불리는 비틀은 폭스바겐의 상징과 같은 차량입니다. 1938년에 타입1으로 시작되어, 1997년부터는 뉴 비틀, 2011년부터는 더 비틀이었죠. 2018년 3월에 아쉽게도 단종됐습니다.

 

독일에 Memminger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90년대 중반, 그러니까 뉴 비틀이 나오기 전부터 클래식 비틀을 전문적으로 복원하는 튜닝 업체인데요. 최근 새로운 비틀 로드스터를 공개했습니다.

 

Memminger는 단순히 오래된 차량을 다시 살려내는 업체는 아닙니다. 거의 새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이번에 선보인 비틀 로드스터 역시 그렇습니다.

 

2717cc의 공랭식 4기통 복서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최대 출력은 210마력이죠. 엔진 배기량부터 출력 모두 기존 비틀 이상입니다. 포르쉐 911에 사용된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디스크 브레이크도 달려있죠.

 

더 이상 폭스바겐이 만들지 않는 비틀, Memminger가 만든 비틀 로드스터는 단 20대만 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클래식이지만 결코 클래식이 아닌 비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