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쯤 Bagel이라는 스마트 줄자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눈금이 표시되지 않고 그냥 가느다란 실을 뽑으면 작은 디스플레이에 길이가 표시되는 제품이었죠.

Bagel을 만든 Bagel labs에서 새로운 스마트 줄자를 선보였습니다. 베이글에 이어 이번에는 파이(PIE)입니다. 역시 이름이 먹거리네요.

 

PIE는 신체 사이즈를 재는 스마트 줄자입니다. 이름은 먹거리지만 먹는 걸 두려워해야 하는 제품이죠.

 

Bagel labs이 PIE를 만든 이유는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할 때 몸무게를 재는 것만으로 신체 변화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허리 둘레를 재면 내장 지방의 정도를 예상할 수 있어 건강 상태를 아는 데 도움이 되죠.

 

PIE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줄자로 허리를 두르고 시작 부분을 후크에 걸면 작은 디스플레이에 사이즈가 표시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측정한 사이즈를 전송해주죠.

 

스마트폰 앱에서 측정한 사이즈의 변화 추이를 기록할 수 있고 목표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 둘레는 물론 다른 신체 부위의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죠.

 

PIE는 이중 격자 구조의 섬유 유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센치미터와 인치 모두 표기가 가능하며, 오차 범위는 ±1mm라고 합니다. 4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데요. 한번 충전으로 15시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PIE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8일 남은 현재 목표액은 150% 이상 달성한 상태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49달러 (약 5만3,000원)
배송 예정: 2018년 7월
이제 덜 먹고 운동할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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