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휴일, 모처럼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쉬려고 하는데 어째 집 안 공기가 바깥보다 무겁게 느껴집니다. 공기 청정기를 틀어야 하는 건지, 환기를 해야 하는 건지 헷갈립니다. 그래서 센스가 등장했습니다

 

센스는 8가지의 실내 환경 데이터를 알려주는 센서입니다.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기압, 조도, 화학물질과 소리, 움직임을 모니터링합니다. 함수나 미적분 몰라도 사는데 지장 없다고 외친 수학 포기자의 울부짖음처럼 화학물질, 온습도를 반드시 알 필요는 없는데요. 하지만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점만큼은 확신합니다. 센스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쓸모 있기 때문이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벽에 붙어 있는 온도계는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바닥 환경을 정확하게 알려주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센스는 아이들이 느끼는 온도뿐 아니라 장난감에 있는 화학물질까지 캐치해냅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어 새집증후군이 걱정되는 분들께도 화학물질 감지 센서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다가올 장마철의 습도 조절 역시 센스가 있다면 쉬워집니다. 축축해진 우리 몸이야 샤워 한 번이면 되지만 옷장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겨울옷, 가죽 가방에게 습도는 치명적인데요. 센스는 실내 습도의 농도와 제습기를 켤 타이밍을 알려줍니다. 노파심에 제습기를 켜지 않아도 될 때 켜서 낭비되는 전기세와 매일 전원 버튼 누르기를 까먹는 건망증을 한 방에 해결해 줄 비장의 무기인 셈입니다.

 

공기 질을 모니터링해 환기를 해야 할 타이밍도 알려주고, 세탁기의 움직임을 감지해 세탁이 끝난 시점도 알려줍니다. 본능이나 감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니 망설임 없는 실행이 가능합니다.

 

이 복잡한 일들을 다 해내는데도 불구하고 작습니다. 게다가 쉽습니다. 센스가 측정한 데이터는 스마트폰 어플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HRAE, CSA 등 국제 표준 환경 기구의 기준을 토대로 데이터를 분석한 뒤 상황에 맞는 알람을 줍니다. 예를 들면, ‘CO2 기준이 높습니다. 아이 방의 환기가 필요합니다!’처럼 말이죠.

 

이름처럼 센스 있게 실내 환경을 모니터링해주는 초소형 센서, 센스는 지금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했으면 하는 우리 집의 공기부터 바꾸고 싶다면 유해물질부터 온습도까지 편하게 케어해주는 센스 하나 놔보시면 어떨까요?

얼리어답터's pick


얼리어답터가 직접 사용하고, 추천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