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최초로 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 비서인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올인원 PC, HP Envy Curved 34 Alexa AiO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올인원 PC에 이어 노트북도 나왔습니다. 에이서(Acer)가 세계 최초로 알렉사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모델은 디스플레이가 360도 돌아가는 컨버터블 노트북인 스핀(Spin) 시리즈. 새로운 스핀3와 스핀5에 알렉사가 탑재됩니다. 기존 스핀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알렉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이서는 기존 스핀 시리즈에도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인공지능 스피커보다 노트북에서 인공지능 음성 비서를 더욱 폭 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씨를 확인하거나 캘린더에 항목을 작성할 수 있으며, 당연히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죠. 조명이나 온도 조절 장치 등 다른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스핀 5의 경우 원거리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4개의 마이크가 탑재됩니다. 스핀 3에는 근거리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듀얼 마이크가 탑재되는데요. 알렉사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하려면 스핀5가 유리하겠죠.

 

에이서는 스핀 시리즈에 이어 6월에 출시 예정인 니트로 5 스핀 게이밍 노트북에도 역시 알렉사가 탑재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초박형 노트북인 스위프트(Swift), 태블릿형 노트북인 스위치(Switch), 가장 상위 기종인 아스파이어(Aspire)에도 알렉사가 탑재되죠. 에이서 노트북의 모든 라인업에 알렉사가 탑재되는 셈입니다.

 

세계 최초로 알렉사를 탑재한 노트북, 에이서 스핀 시리즈의 가격은 스핀5 기준으로 799.99달러(약 86만8,000원)부터 시작됩니다.

그럼 MS의 인공지능, 코타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