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DJ이자 프로듀서인 Arca가 캐나다의 패션 플랫폼, SSENSE와 Fleet Ilya라는 가죽 브랜드와 함께 Tormenta Cage Heaphone이라는 독특한 헤드폰을 선보였습니다.

 

헤드폰처럼 보이지 않지만 헤드폰 맞습니다. 바로 BDSM 컨셉으로 디자인되었죠. BDSM이란 Bondage, Discipline, Sadism, Masochism의 약자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헤드폰이 얼굴 형태의 가죽 스트랩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가죽 재질의 헤드 피스를 뒤집어 쓰고 스터드로 고정해야 하죠. 헤드폰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입니다.

 

블루투스 지원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케이블을 연결해야 합니다. 헤드 피스를 뒤집어 쓰고 스마트폰을 연결한 모습은… 사실 상상도 하기 싫네요.

 

이런 제품은 보통 디자이너의 컨셉 작업인 경우가 많은데요. Tormenta Cage Heaphone은 실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6,450달러(약 688만원). 대체 어떤 사운드를 들려주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컨셉으로만 봐야겠네요.

착용하고 다니면 경찰에 연행될 수도 있습니다.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