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봄입니다. 물론 5월이지만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기도 했었죠. 갈수록 여름이 길어지는 것 같은데요. 벌써부터 여름이라는 계절에 시달릴 일을 생각하면 아찔해집니다. 여름과 함께 찾아오는 것. 바로 더위와 모기입니다.

 

물론 더위와 모기, 둘 다 극복할 수는 있습니다. 더위는 에어컨과 선풍기, 모기는 적절한 살충제가 필요한데요. 더위는 친환경적으로 극복하는 게 한계가 있다면, 모기라도 어떻게든 극복해보는 건 어떨까요?

 

모기 잡는 양초가 있습니다. 이름은 무척이나 직설적인 Die Mosquitoes Candle. 사정거리 안에 들어온 모기는 죄다 죽여버리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이름이죠.

 

양초가 담긴 깡통도 인상적입니다.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로 Die Mosquitoes가 가득 적혀있죠. 노란색과 검정색, 경고의 의미입니다. 물론 모기에게는 경고로 끝나지 않겠지만요.

 

Die Mosquitoes Candle은 시트로넬라(Citronella)라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로 만들었습니다. 시트로넬라는 천연 모기 기피제, 퇴치제 등으로 불리죠.

 

화학 성분이 잔뜩 들어있는 살충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친환경적입니다. 게다가 모기를 잡는 동시에 은은하게 불을 밝히면서 훈훈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죠.

 

Die Mosquitoes Candle은 양초 자체도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최대 80시간 사용할 수 있죠. 가격은 24.95달러(약 2만7,000원)입니다.

귓가를 울리는 윙~ 소리 대신 은은한 양초 불빛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