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지오(NEOGEO)라는 콘솔 게임기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오락실에도 네오지오 로고를 볼 수 있었죠. 네오지오는 SNK라는 일본 게임 기업이 만든 브랜드인데요. SNK는 캡콤(CAPCOM)보다 오래된 곳입니다. 아랑전설 시리즈나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가 유명하죠.

 

SNK가 만들어진 건 1973년. 첫 게임은 1979년에 나왔습니다. 대략 40여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SNK에서 40주년 기념으로 네오지오 미니(NEOGEO Mini)라는 게임기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오락실에 있는 아케이드 게임기를 작게 줄여놓은 모습입니다. 3.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조이스틱과 버튼 4개가 달려있습니다.

 

휴대용 게임기처럼 보이지만, HDMI, AUX 등 단자가 있어 TV나 스피커 등을 연결해 콘솔 게임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콘솔 게임기로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조이패드도 지원합니다.

 

네오지오 미니에는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 5개, 아랑전설 2개, 사무라이 쇼다운 3개, 메탈 슬러그 6개 등 총 40개의 게임이 내장된다고 합니다. 30개의 게임을 내장한 NES 클래식, 21개의 게임을 내장한 SNES 클래식보다 많은 수죠.

 

아직 SNK는 네오지오 미니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죠. NES 클래식은 59.99달러, SNES 클래식은 79.99달러인데요. 네오지오 미니는 디스플레이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비싸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참고로 SNK는 현재 중국의 게임 기업에 인수된 상태입니다.

오락실 전성 시대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요?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