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만든 제품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해양 쓰레기로 만든 젠가가 있었고요. 해양 쓰레기로 만든 사무용 의자도 있었습니다. 해양 쓰레기 중 어망을 재활용해서 만든 제품들이었죠.

 

사실 이런 제품은 해양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 해양 쓰레기로 인해 환경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죠. 즉, 교육이 필요합니다.

 

해양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서는 벨기에의 비영리 단체, Waste Free Oceans와 일본의 Teijin이라는 기업이 함께 해양 쓰레기를 줄이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동화책, The Ocean Plastic Book을 발표했습니다.

 

동화책의 제목은 The Queen of the Ocean. Pippa라는 소녀가 해양 쓰레기로 인해 바다 속 동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The Queen of the Ocean 동화책 역시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Teijin에서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한 ECOPET이라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ECOPET을 섬유로 변형시킨 다음 종이처럼 가공했다고 합니다. 섬유처럼 만들어 커버부터 종이까지 모두 해양 쓰레기로 만들었죠.

 

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에 버려진다고 합니다. 1분에 트럭 1대 분량인데요. 계속 이렇게 버려진다면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아질 거라고 합니다. 동화책 내용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얘기죠.

 

The Queen of the Ocean 동화책은 Waste Free Oceans 공식 홈페이지나 The Ocean Plastic Book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직 판매 시기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위한 동화책이지만 어른도 한번쯤은 읽고 생각할 만한 동화책이라 생각되네요.

 

알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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