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이 아니라 다 씹은 후에는 종이에 싸서 버려야 합니다. 모든 쓰레기가 그렇지만 그냥 바닥에 버려서는 안되죠. 누군가 무심코 버린 껌을 밟았을 때 불쾌했던 경험이 반복될 필요는 없습니다. 다행히(?) 껌을 밟지 않더라도 바닥에는 지저분한 흔적이 남게 됩니다.

 

암스테르담에서는 매년 약 150만 킬로그램의 껌이 바닥에 버려진다고 합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양인데요. 이런 껌을 재활용한 재밌는 프로젝트가 등장했습니다.

 

네덜라드의 도시 마케팅 단체인 I amsterdam과 디자인 기업 Explicit Wear, 리사이클링 기업 Gumdrop이 함께 만든 스니커즈, Gumshoe입니다.

 

보기에 그냥 스니커즈지만 Gumshoe의 밑창은 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핑크색인 걸까요?

 

Gumdrop에서는 바닥에 달라 붙은 껌을 수거해 합성 고무만을 분해한 후 Gum-Tec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고무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Gumshoe 한 켤레를 만드는 데 약 1kg의 껌이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수치 상으로 Gumshoe 150만 켤레가 팔리면 암스테르담 전체에 버려지는 껌을 모두 없앨 수 있겠죠. 물론 바닥에 버려지는 껌이 없어야겠지만요.

 

Gumshoe는 현재 예약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보증금으로 49.95유로(약 6만5,000원)를 받고 있죠. 오는 6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Gumshoe의 원래 가격은 199.95유로(약 25만9,000원)입니다.

 

향기는 나지 않겠죠…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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