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된 노트에 필기한 내용을 디지털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사진입니다. 스마트폰을 꺼내서 노트를 사진 찍기만 하면 되죠. 쉬우면서도 단순한 방법입니다.

 

몽블랑이나 몰스킨에서 선보인 스마트 노트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하지는 않지만 쉬운 방법인데요. 노트의 가격이 비싼 편이죠.

 

단순하지 않고 스마트하게, 하지만 부담 없는 스마트 노트는 없을까요?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이런 노트가 나올 것 같습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새로운 스마트 종이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종이지만 뒷면에 전도성 소재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펜이든 손가락이든 필기를 하면 그대로 디지털로 전환되어 PC에 표시되죠.

 

스마트 종이를 생산하는데 장당 0.3달러(약 300원)의 비용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대량 생산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저렴한 스마트 종이가 개발되면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몽블랑이나 몰스킨의 스마트 노트 같은 제품이 전부는 아니겠죠. 종이 신문이 스마트하게 부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종이가 스마트 종이가 될 수도 있는 가까운 미래가 기대되네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스마트한 만남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