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좋은 날입니다. 기분 좋은 날보다 더 드물다는 ‘미세먼지 좋음’이 뜬 날이죠. 마치 사막에라도 온 듯 미세먼지로 누렇게 뒤덮이지 않은 이상, 육안으로는 미세먼지 농도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언젠가부터 외출하기 전 미세먼지를 검색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는데요. 그런데 가끔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이 수치가 정확한지.

 

미세먼지 측정소는 전국에 264개뿐입니다. 약 40여 개의 지자체엔 측정소조차 없는 현실입니다. 검색했을 때 나온 우리 동네의 미세먼지 값이 실제와 다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몬에어는 이 문제를 시민의 참여와 빅데이터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몬에어, 이제 On Air 해볼까요?

 

몬에어는 스마트폰에 끼우기만 하면 미세먼지를 측정해주는 측정기입니다. 크기가 작다고 해서 단순한 간이 측정기로 본다면 큰 오산입니다. 현재 미세먼지 측정에서 가장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GRIMM의 기준과 가장 유사한 정확도를 보이는 센서를 사용합니다. 초미세먼지와 그보다 더 작다는 극미세먼지까지 측정할 수 있죠. 어째 미세먼지 앞에 붙는 수식어가 점점 격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까다로운 미세먼지를 제대로 측정하기 위해선 센서만 정확해선 안됩니다. 몬에어는 원활한 측정을 위해 전면부에 넓은 흡/배기구를 배치했습니다. 덕분에 오랜 기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해 미세먼지를 파악할 수 있죠. 다시 강조하지만 작다고 얕볼 물건은 아닙니다. 실내든 실외든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싶을 때 스마트폰에 이 몬에어를 꽂고 위치를 지정하기만 하면 수치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몬에어는 ‘전국 미세먼지 지도’를 만들어 공유합니다. 몬에어를 사용할 때마다 측정된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미세먼지 지도를 만드는 것이죠. 이렇게 완성된 지도는 보다 정확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파악하는데 사용됩니다.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몬에어를 측정할 때마다 캔디가 적립되는데요. 이 캔디는 추후 먼지몬지몰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달콤한 보상이네요.

 

몬에어의 메이커는 먼지몬지입니다. 2014년부터 미세먼지 마스크를 판매해오며 마스크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의 추세를 지켜보며 마스크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정확한 측정과 신속한 중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 몬에어를 만들었습니다.

 

몬에어는 더 정확한 미세먼지 데이터 측정과 수집을 위해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표 금액의 300%를 훌쩍 넘겼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이불 밖이 무섭다면 몬에어와 함께 해보세요.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