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 트로터(Global Trotter)라는 여행용 캐리어가 있습니다. 글로브 트로터는 1897년에 설립된 브랜드로 오래된 흑백 영화에 나올 법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명품 여행용 캐리어로 유명하죠.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았는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폴 스미스(Paul Smith)와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콜라보 여행용 캐리어는 글로브 트로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20인치 트롤리 케이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명품 여행용 캐리어에 걸맞은 글로브 트로터의 기술과 폴 스미스의 톡톡 튀는 캐주얼한 느낌이 만났죠.

 

케이스는 진한 남색이고, 네 귀퉁이는 황토색과 주황색 등 다른 색의 가죽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손잡이에는 폴 스미스 특유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되었죠.

 

이 트롤리 케이스 하나를 완성하는 데 98가지 프로세스가 필요하고 10일하고도 9시간 3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 폴 스미스와 글로브 트로터가 함께 만든 여행용 캐리어는 120개 한정판으로 출시됩니다. 사실 글로브 트로터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20개 한정판이죠. 가격은 2,400달러(약 258만5,000원)입니다.

폼 나는 여행용 캐리어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