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마니아가 꿈꾸는 방은 어떤 방일까요? PC부터 게임기까지 모두 갖추는 것은 물론 방 자체가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방이겠죠. 이런 방이 실제로 등장했습니다.

 

델과 힐튼 호텔이 함께 에일리언웨어 룸(Alienware Room)을 선보였습니다. 파나마 힐튼 호텔의 2425호실을 게임 마니아가 꿈꾸는 방으로 만들었죠.

 

우선 인텔 코어 i7 8700 프로세서와 32GB 램,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Ti GPU 등이 탑재된 에일리언웨어 PC와 인텔 코어 i7 7700HQ 프로세서와 32GB 램,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GPU 등이 탑재된 에일리언웨어 15 노트북이 있습니다.

 

게이밍 PC와 함께 에일리언웨어 어드밴스드 마우스와 기계식 키보드, 34인치 모니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65인치 4K OLED TV가 벽에 설치되어 있고, 오큘러스 리프트 VR 헤드셋이 연결되어 있죠. 엑스박스 원 엘리트도 한대 놓여져 있습니다.

 

중앙에는 NASA가 개발한 탄소섬유와 알루미늄 재질의 버킷 시트가 있고, 주위에 THX 인증 5.1채널 오디오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제품 말고도 에일리언웨어 이펙트 시스템이라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게임 장르나 취향에 따라 컬러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호텔 방이기 때문에 침대나 샤워 시설은 당연히 있는데요. 곳곳이 에일리언웨어 컨셉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커튼 역시 진한 색의 암막 커튼으로 게임을 즐기는 데 방해될 수 있는 빛을 차단할 수 있죠. 물론 커튼을 걷으면 해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과연 해변을 볼 틈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파나마 힐튼 호텔 에일리언웨어 룸의 1박 비용은 359달러(약 38만5,000원)입니다. 방을 이렇게 꾸미기는 쉽지 않을 테니 한번 경험해봐도 좋을 것 같은 곳이네요.

 

본격 게임과 함께하는 1박2일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