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처럼 보이는 모습. 하지만 에어팟이 아닙니다. TicPods Free라는 새로운 완전 무선 이어폰이죠. 아이폰 X가 노치(Notch) 디자인을 선보였더니 다들 따라 하는 것처럼 에어팟도 따라 하려는 걸까요? 이전에 소개했던 화웨이 프리버드(FreeBuds)와 유사한 에어팟 스타일 디자인입니다.

 

TicPods Free는 에어팟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 한 것은 아닙니다. 나름 이유가 있죠. 이어폰 케이블을 잘라놓은 것 같은 모습은 에어팟과 동일한데요. TicPods Free는 표면에 터치 컨트롤을 적용했습니다.

 

위아래로 컨트롤하면 볼륨이 조절되고, 두 번 탭하면 전화를 받거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죠. 길게 누르면 Siri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cPods Free를 한쪽 귀에서 빼내면 음악이 멈추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4시간. 전용 케이스를 통해 1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죠. 15분 충전으로 85분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TicPods Free는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이트 외에도 레드와 블루 컬러까지 있는 게 돋보이네요. 무엇보다 돋보이는 건 가격입니다. 얼리버드 기준으로 79달러에 불과하거든요.

 

가격 덕분인지 아직 펀딩 기간이 한달 남았는데 이미 목표액의 9배 이상, 약 5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
최소 펀딩 비용: 79달러 (약 8만4,000원)
배송 예정: 2018년 7월
에어팟이 아니라 틱팟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