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베오플레이 P6(Beoplay P6). 뱅앤올룹슨의 블루투스 스피커 중 휴대에 초점을 맞춘 모델입니다.

 

물론 동그란 베오플레이 A1이나 뱅앤올룹슨에서 가장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인 베오플레이 P2 보다는 크기가 큽니다. 170x130x68mn로 직사각형 도시락처럼 생겼죠. 무게는 1kg로 베오플레이 A1이나 P2보다는 확실히 묵직합니다.

 

알루미늄 재질은 뱅앤올룹슨의 전매 특허이긴 하나 가죽 스트랩까지 달려있어서 그런지 베오플레이 A1이나 P2와 느낌이 유사합니다. 베오플레이 A1이나 P2와 동일하게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디자인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위쪽에 5개의 버튼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요. 베오마스터 6000(Beomaster 6000)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베오마스터는 뱅앤올룹슨이 80년대 선보였던 오디오 리시버죠.

 

가운데에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OneTouch 버튼이 있습니다. 음악을 재생하거나 정지할 수도 있고, 마지막으로 재생한 음악을 다시 플레이할 수도 있죠. 또한 Siri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결코 작지 않은 크기와 묵직한 무게 덕분에 괜찮은 사운드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전면과 후면에 나란히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원형 디자인은 아니지만 360도로 사운드를 들려주는 True 360를 지원하죠.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16시간. USB 타입C 케이블로 3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IP54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합니다.

 

뱅앤올룹슨의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6는 오는 4월 23일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399유로(약 52만7,000원)입니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