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한가운데 거대한 쓰레기 섬이 있습니다.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2군데에 있죠. 태평양뿐만 아니라 인도양, 대서양에도 있습니다. 태평양에 있는 쓰레기 섬 중 하나는 그 크기가 한반도의 7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매년 엄청난 쓰레기가 바다로 버려지는데요. 그 중 대부분이 플라스틱입니다. 또한 그 플라스틱의 많은 양을 어망이 차지한다고 하죠.

 

해양 쓰레기 중 어망을 재활용해서 만든 젠가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 젠가보다 좀 더 유용한 재활용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Humanscale이란 곳에서 만든 Smart Ocean이라는 의자입니다. 일단 외관은 일반적인 사무실 의자입니다. 어망을 재활용했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보이죠.

 

버려진 어망을 잘게 잘라 플라스틱 알갱이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의자 프레임을 만들죠. 등받이는 요즘 사무실 의자에 주로 사용되는 메쉬 재질입니다.

 

Smart Ocean 하나에 약 2파운드의 어망이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버려지는 어망에 비하면 작은 양일지 몰라도 이렇게나마 재활용을 한다는 사실이 의미가 있겠죠.

 

한가지 걸림돌은 가격. Smart Ocean의 가격은 1069달러(약 114만3,000원)로 사무실 의자치곤 비싼 편입니다. 조금 저렴했다면 의미가 더 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업사이클링 제품은 왜이리 비싼 걸까요?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얼리어답터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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