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스마트폰는 모두가 알다시피 갤럭시죠. 갤럭시 시리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와 S펜이 포함된 갤럭시 노트만이 아닙니다. 굳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필요 없다면 선택하기 좋은 갤럭시 A가 있고요. 갤럭시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J가 있습니다.

 

갤럭시 J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갤럭시 J2 프로인데요. 삼성은 수험생을 위한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갤럭시 J2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3G와 LTE, Wi-Fi 등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한 것. 그러니까 풀터치 피처폰이라는 얘긴데요. 모바일 데이터 통신으로 다른 데 정신 팔리지 말로 공부에 집중하라는 삼성의 다소 과한 친절함이 엿보입니다.

 

물론 전화나 메시지, 카메라 등 기본적인 기능은 지원합니다. 여기에 국어, 영한, 한영, 영영 사전을 지원하는 디오딕4(Diodic4) 앱이 기본 설치되어 있습니다. 종이 사전을 뒤질 필요 없이 갤럭시 J2 프로를 만지작거리면 됩니다.

 

스펙을 살펴보죠. qHD540x960) 해상도의 5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와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을 탑재했습니다. 배터리는 2600mAh이며 교체가 가능하죠.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입니다.

 

갤럭시 J2 프로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보상. 오는 2019학년도, 벌써부터 재수를 걱정하는지 2020학년도까지 수능을 본 후, 사용하던 갤럭시 J2 프로를 반납하면 2018년 이후 출시된 갤럭시 S 또는 갤럭시 노트, 갤럭시 A 모델을 구입하는 경우 갤럭시 J2 프로 가격을 그대로 보상해준다고 하는데요. 1년 또는 2년 동안 갤럭시 J2 프로를 사용하라는 건 조금 가혹해 보이기도 하네요.

 

갤럭시 J2 프로 가격은 20만원에서 900원 모자란 19만9,100원입니다.

수험생을 위한다지만 수험생은 바라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