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평범한 안경처럼 보이지만 햇빛이 밝은 곳에서는 선글라스로 변하는 안경이 있습니다. 운전할 때 유용하지만 그리 널리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왠지 진한 색에서 서서히 투명해지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울 것 같기도 하네요.

 

만약 콘택트렌즈가 이런 기능을 지원하면 어떨까요? 안경처럼 쉽게 착용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런 콘택트렌즈가 실제로 나올 예정입니다.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이 자외선을 차단해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콘택트 렌즈를 개발했습니다.

 

이름은 아큐브 오아시스(ACUVUE OASYS). Transitions Light Intelligent Technology라는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이 변하는 분자가 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밝은 빛에 노출되면 자동으로 선글라스처럼 색이 어두워지고, 다시 어두운 곳에 가면 밝아지죠.

 

아큐브 오아시스는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 심사를 통과했는데요. 존슨앤존슨은 지난 10년간 제품을 개발해왔고 1,000명이 넘는 임상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존슨앤존슨의 선글라스 기능 콘택트렌즈, 아큐브 오아시스는 2주용으로 만들어졌으며, 오는 2019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색이 어두워지면 자동 서클렌즈?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