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왠지 끝판왕스러운 얼티밋 이어스(Ultimate Ears, UE)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커스텀 이어폰을 출시했습니다. UE는 본래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딱 맞게 제작하는 커스텀 이어폰 전문 브랜드였죠. 한때 커스텀 이어폰 시장 점유율의 75%를 차지하기도 했죠.

 

물론 이후로 커스텀 이어폰이 아닌 양산형 이어폰도 출시해왔는데요. 돌연 양산형 이어폰을 단종해버렸습니다. 이어폰 사업을 접는다는 루머도 있었는데요. 다시 커스텀 이어폰을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UE LIVE. For Festivals, Arenas & Stadiums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데요. 무대 공연자를 위한 이어폰입니다. 원래 커스텀 이어폰이 그런 용도죠.

 

UE LIVE의 가장 큰 특징은 8개의 드라이버입니다. 하이와 미드-하이, 미드-로우, 로우 4개 채널로 분리되어 있는데요. 각각 1~3개의 드라이버가 탑재됐죠. 6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와 1개의 트루 톤 플러스 드라이버, 1개의 6mm 네오디뮴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사용됐습니다.

 

입력 감도는 105dB, 주파수 대역은 5Hz-22kHz, 임피던스는 10옴입니다. 착용시 -26dB의 소음 차단 효과를 제공하죠.

 

UE LIVE는 탈착식 구조인 IPX 커넥터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케이블은 튼튼하면서도 유연한 UE Super Bax인데요. 50인치(127cm) 또는 64인치(162cm)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케이블을 선택할 수도 있죠.

 

케이스 역시 선택이 가능합니다. 라운드형 케이스 외에도 2가지 크기의 사각형 하드케이스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UE LIVE 출시로 인해 얼티밋 이어스는 앞으로 커스텀 이어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UE LIVE의 가격은 2199달러(약 235만2,000원)입니다.

UE가 커스텀 이어폰으로 누렸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