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튼튼한 시계라고 하면 자연스레 지샥(G-Shock)이 떠오를 텐데요. 또 다른 대안이 있습니다. 바로 빅토리녹스(Victorinox)죠. 빅토리녹스도 그리 낯선 브랜드는 아닙니다. 빅토리녹스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더라도 일명 맥가이버 칼이라 불리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는 알고 있기 마련이니까요.

 

빅토리녹스의 다양한 시계 라인업 중 이녹스(I.N.O.X)라고 있습니다. 지샥을 능가하는, 그야말로 남자의 시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구에서 가장 강한 시계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10미터 위에서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콘크리트 벽에 던지고, 물속에 넣어 냉동 후 폭파시키기도 하며, 64톤 탱크가 밟고 지나가기도 하죠. 130가지의 극한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되는 게 빅토리녹스 이녹스입니다.

 

빅토리녹스 이녹스 중에서도 카본 재질로 만든 새로운 한정판 시계가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평범합니다. 빅토리녹스 이녹스 카본 리미티드 에디션이죠.

 

이번 이녹스 카본 한정판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은 오렌지 컬러의 스트랩입니다. 우레탄 스트랩도 있는데 파라코드 스트랩이 더 멋지네요. 이녹스 자체가 지닌 서바이벌에 걸맞은 특징을 좀 더 강조하는 느낌이죠.

 

별도의 케이스 범퍼가 있는데요. USB로 충전할 수 있는 소형 손전등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시계에 굳이 손전등을 결합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서바이벌을 위해서라면 손전등이 필요하겠죠.

 

이외에도 빅토리녹스의 상징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도 들어있습니다. 카모플라쥬 패턴이 시계 문자판의 진한 그린 컬러와 잘 어울립니다.

 

빅토리녹스 이녹스 카본 한정판 시계는 1,2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됩니다. 패키지도 무슨 군사 장비처럼 충격 방지 케이스로 되어 있죠. 가격은 995달러(약 106만2,000원)입니다.

남자라면 가지고 싶은 서바이벌 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