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존(취향 존중)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그러나 담배만큼은 여전히 논쟁이 뜨겁습니다. 흡연자는 흡연자대로, 비흡연자는 비흡연자대로 저마다의 고통에 시달려왔습니다. 떨어진 재만 받아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 카딱의 스마트 재떨이라면 이 논란의 불씨까지 받아낼 수 있을 듯 합니다.

 

비흡연자가 받는 고통 중 하나는 바로 담뱃재. 털어도 털어도 나노 단위로 분해되어 주변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사무실처럼 다른 사람과 함께 쓰는 공간에서는 더욱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20년 간 묵묵히 꽃길 대신 담뱃길을 걸어온 엔지니어는 생각했습니다. 담뱃재가 날리지 않게 하는 똑똑한 재떨이를 만들 수는 없을까?

 

텀블러 모형의 바디에 정교하게 만들어진 에어커버를 적용하고 특수 밀폐 설계를 거쳐 담뱃재가 날리지 않는 스마트 재떨이를 구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스마트 재떨이 상단의 연초 삽입구에 담배를 끼우고 흡연을 하면 자동차든 사무실이든 담뱃재 날릴 걱정 없이 흡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짝꿍처럼 따라다니던 라이터에게 이별을 고해도 좋습니다. 스마트 재떨이 안에 과열 방지 기능이 탑재된 라이터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운전 중 라이터를 켜는 일은 생각보다 위험한 일입니다. 이제 스마트 재떨이에게 맡기면 되겠습니다.

 

라이터에게 자유가 찾아왔듯 두 손에게도 자유가 찾아왔습니다. 적당히 둘 곳이 없어 늘 검지와 중지 사이 그쯤 어딘가에 머물러야 했던 담배. 스마트 재떨이가 기꺼이 받아주니 피고 싶을 때만 슥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으면 됩니다. 당연히 늘 손끝에 머물렀던 담배 냄새가 배일 일도 없습니다.

 

이제 간접흡연자의 폐에게도 자유를 줄 시간입니다. 내가 피는 것도 아닌데 고통 받아야 했던 시간, 스마트 재떨이를 켜면 음이온이 발생해 주변 공기가 깨끗해집니다. (-) 전기를 가지는 음이온이 (+) 전기 성질을 가진 담배연기를 만나면 정전기처럼 달라붙어 바닥으로 떨어지는 원리로 주변 담배 연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운전 중 자주 담배를 피우는 분, 담뱃재의 무한 분열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분, 실내에서도 깔끔하게 흡연을 즐기고픈 분이라면 이 아이의 재롱에 쉽게 벗어나지 못할 듯 합니다.

 

스마트 재떨이는 지난 1월, 차량 스크래치를 지워주는 스마트 타올로 펀딩을 진행한 카딱의 2번째 작품입니다. 와디즈에서 펀딩을 오픈한 지 단 40분 만에 900명의 서포터를 모으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4월 5일 오후 4시까지만 펀딩이 가능한 얼리버드 혜택이 있으니 고민보다 와디즈 홈페이지로 GO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