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가 널리 사용되면서 우리는 케이블을 꽂을 필요 없이 않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결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건데요. 아직 컨트롤의 자유는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곡으로 넘어가거나 볼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시 스마트폰을 집어 들어야 하거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지작거려야 하죠.

 

AIUR은 연결의 자유에 이어 컨트롤의 자유까지 누릴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굳이 스마트폰을 집어 들거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지작거릴 필요 없이 손짓만 하면 되죠.

 

비밀은 바로 물방울처럼 생긴 AIUR 상단. AIUR 상단에는 적외선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패턴 알고리즘과 결합해 총 10가지 손짓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손을 좌우로 흔들면 이전 곡이나 다음 곡으로 넘어갈 수 있고, 손을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면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도 손짓으로 할 수 있죠.

 

이외에도 전화를 받을 수도 있고, 음악을 재생하거나 멈출 수도 있습니다. 비록 AIUR 상단 11인치(약 28cm) 범위 내에서만 인식할 수 있지만, 직관적인 손짓으로 컨트롤하는 건 편리해 보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인 만큼 음향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3D 음향 효과를 지원하며, 주변 환경을 감지해 자동으로 에코나 소음 감쇄, 트레블, 베이스 등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출력은 20W입니다.

 

블루투스 4.2를 지원하며 apt-X LL 코덱까지 지원하죠. 2대를 스테레오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릴 사용 시간은 12시간. 굳이 그럴 필요 없어 보이는 데 IPX6 등급의 방수도 지원합니다.

 

연결의 자유에 이어 컨트롤의 자유까지 누릴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AIUR은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일 남은 현재 목표액의 1.5배 가량을 달성한 상태죠.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최소 펀딩 비용: 79달러 (약 8만3,000원)
배송 예정: 2018년 7월
손짓이 편할까요? 음성 인식이 편할까요?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