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가장 빨리 지나가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알람이 울린 후 ‘10분만 더’라고 생각했던 그 10분이 아닐까요? 시간의 속도는 절대적이지만, 실제로 느껴지는 시간의 속도는 상대적입니다.

 

이런 시간의 속도를 표현한 시계가 있습니다. IWC가 아니라 MWC라는 곳에서 만든 Aircraft Instrument Airspeed Indicator Wall Clock입니다. 항공기 속도 계기판 시계쯤 되겠네요.

 

언뜻 자동차 속도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자동차치곤 속도가 60km라면 결코 빠르지 않은 속도지만요. 아무렴 상관없을 겁니다. 항공기든 자동차든 속도계는 비슷하게 생겼으니까요.

 

지름 22.5cm로 벽에 걸어두기에 적당합니다. 사무실 벽에 걸어두면 왠지 속도감 넘치게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퇴근 시간이 빨리 다가오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MWC가 만든 항공기 속도계 시계의 가격은 39.95달러(약 4만2,000원)입니다.

12시가 가까워질수록 시간의 속도가 빨라지나 봅니다.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