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시계, 주얼리 박람회 바젤 월드에 지샥(G-Shock)이 새로운 시계를 선보였습니다. MR-G 시리즈의 G2000HA-1A라는 모델인데요. 케이스에 일본 전통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지샥(G-Shock)은 본래 절대 망가지지 않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시계입니다. 때문에 주로 충격에 강한 플라스틱과 우레탄 재질 등으로 만들어지고, 금속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MR-G 시리즈는 티타늄을 사용하는 모델이죠.

 

새로운 G2000HA-1A는 망치로 두드려 패턴을 만드는 일본 전통 기법으로 케이스를 완성했습니다. Arashi-Tuchime라는 패턴인데요. 일본 검 장식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바디는 MR-G 시리즈 그대로 티타늄이 사용했습니다. 케이스 베젤은 Suaka라는 이름의 갈색 구리가 사용됐고, 스트랩에는 Murasaki-Gane라는 구리에 금을 첨가해 만든 보라색 톤의 합금을 사용했습니다.

 

티타늄 바디와 일본 전통 기법으로 완성된 베젤과 스트랩에는 AIP라는 아크 이온 도금 처리가 됐다고 하는데요. 이 역시 일본 전통 금속 가공 방식이라고 합니다.

 

G2000HA-1A은 GPS를 통해 전세계 시간을 정확히 맞춰주는 GPS 하이브리드 웨이브 셉터(Hybrid Wave Ceptor) 기능과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터프 솔라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샥 MR-G G2000HA-1A는 오는 7월에 350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400달러(약 785만9,000원)입니다.

일본의 예술이 된 지샥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