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모양의 탁상시계 Destination Moon,문어를 닮은 탁상시계 Octopod 등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를 선보이는 MB&F. 매번 얘기하지만 MB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전직 대통령이 아니라 시계 제작자 Maximilian Büsser입니다. MB&F는 Maximilian Büsser & Friends의 약자죠.

 

MB&F에서 새로운 탁상시계를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The Fifth Element. 5원소죠. 독특한 이름만큼 역시나 디자인도 독특합니다.

 

The Fifth Element도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L’ Epée 1839와 콜라보한 탁상시계인데요. 시간만 알려주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시간부터 기압, 온도, 습도까지 알려줍니다.

 

마치 UFO가 연상되는 동글동글한 디자인인데요. 탁상시계인 만큼 꽤 커다랗습니다. 지름은 376mm, 높이는 209mm죠. 시간, 기압, 온도, 습도를 보여주는 각 유닛은 지름 124mm, 높이 92mm입니다.

 

시간, 기압, 온도, 습도를 보여주는 각 유닛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위치를 보기 편한 대로 바꿀 수도 있죠.

 

그런데 시간부터 기압, 온도, 습도까지 4가지인데 왜 5원소일까요? 나머지 1원소는 ROSS라는 이름의 UFO 조종사입니다. 영화 <제5원소>에서도 마지막 1원소는 사람이었죠.

 

The Fifth Element는 총 531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며 스테인리스 스틸과 황동을 만들어졌습니다. 조종사는 청동 재질이죠. 가장 중요한 시계 유닛은 161개의 부품과 11개의 주얼이 사용됐습니다. 파워 리저브는 8일.

 

The Fifth Element는 실버와 블랙, 블루 3가지 컬러, 각 18개 한정판으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52,000 스위스프랑(약 5853만원)입니다.

영화 제5원소에서 그 파란 피부의 외계인이 생각나네요.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