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시리즈의 11번째 작품의 제목은 문레이커(Moonraker)입니다. 다른 007 시리즈와 달리 지구가 아닌 우주가 배경이었죠. 본래 원작에서는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이었었지만, 당시 스타워즈의 영향을 받아 지구에서 우주로 가버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런 문레이커가 떠오르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름도 같은 문레이커죠. 미국의 스피커 브랜드 Bossa가 만든 문레이커라는 스피커입니다.

 

언뜻 우주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리는 3개지만 러시아의 인공위성 스푸크니트를 닮은 것 같기도 하죠. 동그란 몸체에 길다란 원목 다리가 달려서인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몸체를 디자인적으로만 동그랗게 만든 게 아니라 공진과 회절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하는데요. 사진 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듯 0.8인치 트위터와 6.5인치의 커다란 우퍼가 탑재됐습니다. 출력은 150W죠.

 

블루투스 연결을 기본으로 디지털 광 케이블과 동축 케이블, 3.5mm 아날로그 케이블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규격은 블루투스 2.1+EDR,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널찍한 곳에 세워두면 멋진 모습을 일 것 같은데요. 문레이커 스피커는 수작업으로 완성됩니다. 다리는 티크, 애쉬, 월넛 원목 중 선택할 수 있죠.

 

음악의 힘으로 우주 공간으로 데려다 줄 것만 같은 Bossa 문레이커 스피커 한 쌍의 가격은 2399달러(약 257만원)입니다.

Fly Me To The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