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 입을 벌린 듯한 모양의 길다란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가운데 달린 포세이돈의 삼지창 엠블럼. 엔진 튜닝 전문가와 작곡가가 함께 만들어낸 독특한 배기음. 바로 마세라티(Maserati)입니다.

 

국내에서 마세라티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했습니다. 연예인들의 애마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죠. 마세라티에서 비교적 저가(?) 모델인 기블리(Ghibli)만 해도 1억원을 훌쩍 넘깁니다. 이탈리아의 슈퍼카를 쉽게 가질 수는 없겠죠. 마세타리를 가질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소개합니다.

 

장난감이냐고요? 맞습니다. 장난감입니다. Playsam이라는 스웨덴의 장난감 업체가 마세라티와 함께 만든 원목 자동차죠.

 

모델은 2가지. 마세라티 최초의 SUV, 르반테(Levante)와 마세라티 100주년 기념 컨셉카, 알피에리(Alfieri)입니다.

 

르반테와 알피에리 모두 월넛 원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 자동차의 곡선을 잘 살려냈죠. 길이는 180mm, 무게는 500g입니다.

 

왠지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마세라티 원목 장난감의 가격은 380.98달러(약 40만7,000원)입니다. 확실히 장난감치곤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진짜 마세라티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