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Fibit)가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017년 8월에 출시했던 아이오닉(Ionic) 이후 두 번째 스마트워치죠. 물론 이전에 블레이즈(Blaze)가 있긴 했지만 스마트워치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스마트워치의 이름은 버사(Versa). 블레이즈나 아이오닉은 지나치게 각이 지고 다소 반듯한 디자인이었는데 반해 버사는 둥글둥글해졌습니다. 사각형 디스플레이는 동일하지만 라운드로 처리된 모서리 덕분에 전반적으로 부드러워 보이죠.

 

디스플레이 크기는 1.34인치. 밝기는 1000니트며, 고릴라 글래스 3가 적용되었습니다. 두께도 11.2mm로 블레이즈나 아이오닉보다 슬림합니다.

 

디자인만 보면 왠지 부족할 것 같기도 하지만 피트니스용 스마트워치로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핏비트의 자체 OS인 핏비트 OS 2.0으로 구동되며,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모니터링하고, 걸음 수,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 활동과 얕은 수면, 깊은 수면 등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추후 생리 주기, 배린기 등 여성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여성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춘 듯 하네요.

 

이외에도 50M 방수를 지원하며, 4GB의 저장공간이 있어 OS를 제외한 실제 사용 가능한 2,.5GB에 음악 파일을 저장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NFC가 내장되어 있어 핏비트 페이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도 있죠.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4일입니다. GPS는 빠졌습니다.

 

핏비트 버사는 블랙과 피치 골드, 실버, 로즈 골드, 그래파이트 등 5가지 컬러의 케이스로 출시됩니다. 밴드는 기본 2가지 사이즈가 제공되며, 클래식, 가죽,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밴드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99.95달러(약 21만3,000원)입니다.

디자인의 올바른 변화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