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라면 공감할 겁니다. 담배와 커피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전자담배보다는 그냥 담배, 아메리카노보다는 자판기 커피가 잘 어울리죠. 담배를 피우면 커피 생각이 나고, 커피를 마시면 담배 생각이 나는데요. 니코틴과 카페인은 땔래야 땔 수 없는 조합인가 봅니다.

 

이런 담배와 커피의 관계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Bripe라는 제품인데요.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는 커피 용품인데 꼭 파이프 담배처럼 생겼습니다.

 

사용 방법은 구리 재질의 Bripe에 필터와 온도계를 꽂고 원두 가루를 넣은 뒤 물을 붓고 열을 가하면 되죠. 1~3분간 약 185도로 가열 후 140도 정도로 식힌 다음 파이프로 빨아 마시면 되죠.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원리는 다른 에스프레소 머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전체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연상됩니다. 빨아 마시는 것도 그렇죠. 습관처럼 빨고 뱉지 않아야 합니다. 그냥 마셔야죠.

 

Bripe의 가격은 59.99달러(약 6만4,000원)입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해외 직구라 그런지 약 10만원대로 판매 중이네요.

빨고 뱉으면 안됩니다. 커피지 담배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