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났지만, 아직 여자 컬링 대표팀이 보여준 감동은 여전합니다. 특히 전국민을 영미~ 라고 외치게 했던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의 카리마스 넘치는 눈빛은 잊혀지지 않죠. 김은정 선수의 반전 취미가 밝혀졌는데, 그중 하나가 프로모델 조립이라고 합니다. 건프라를 조립하며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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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박사 이박사’라고 불리는 이성동 님이 운영 중인 건담 커뮤니티, 건프라연구소에서 김은정 선수 이하 여자 컬링 대표팀을 응원하는 건담을 선보였습니다. 그냥 만든 것도 아니고 여자 컬링대표팀에게 선물할 예정이라고 하죠.

 

건프라연구소에서 선보인 프라모델은 총 4종인데요. 먼저 김은정 선수를 닮은 ‘건담 영미 에디션’입니다. 한 손에는 브룸(브러시)를 들고 있고, 발 밑에는 스톤이 놓여져 있죠. 피아노 패턴처럼 도색되어 있는데, 컬링 대표팀 유니폼과 동일합니다.

 

깨알같이 쓰고 있는 안경이 포인트입니다. 오른쪽 가슴과 왼쪽 무릎에는 컬링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휠라 로고도 박혀있죠.

 

‘스트라이크 프리덤 국대 에디션’도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지난 2013년 김은정 선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적이 있는 건담이죠. 역시 컬링 대표팀 유니폼과 유사하게 도색되었습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아시다시피 은메달을 획득했는데요. 건프라 연구소가 선보인 프라모델 중 ‘내맘속엔 금메달 에디션’이 있습니다. 전국민을 영미! 하나로 묶은 여자 컬링 대표팀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건프라죠.

 

이외에도 컬링을 하고 있는 베앗가이도 있습니다.

 

건프라 연구소의 이성동 님은 건담 영미 에디션 외 3종의 작품과 함께 건프라 연구소 회원들이 기증한 미개봉 건프라를 경북 의성컬링센터로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떻게든 꼭 전달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고 있다는 이성동 님의 말처럼 부디 잘 전달되어 김은정 선수의 인증샷을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덕질은 이렇게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