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어떤 스마트폰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을까요? 아직 열흘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 스코어는 LG G플렉스2(LG Gflex2)가 가장 뜨겁습니다. 발열이 심한 스마트폰이라서?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를 썼으니 일리가 있기는 합니다만 꼭 그런 이유때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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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플렉스2는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에서 각종 어워드를 휩쓸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각종 매체가 뽑은 ‘CES에서 주목해야 할 제품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죠.

우선 G플렉스2는 기존 6인치의 부담스러운 크기가 5.5인치로 줄어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너무 커서 중력에 의해 휘어진 모습처럼 느껴졌다면 이제는 밸런스도 좋아지고 디자인 완성도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레드컬러와 그레이 컬러에 대한 칭찬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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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HD급 디스플레이에서 풀HD급으로 화질도 향상됐습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10이고, 2GB램과 3000mAh의 일체형 배터리,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습니다. 두께는 9.4mm, 무게는 152g으로 전작에 비해 부담감이 살짝 줄었습니다.

또, G플렉스 시리즈의 장점인 셀프 힐링 기술(스크래치를 자동으로 복원하는 기술)도 이어졌습니다. 제 삶도 셀프 힐링이 되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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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G플렉스2가 나오기 전의 루머는 90도까지 휘어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휘어짐은 기존 G플렉스와 같은  650R이라고 합니다. 650R이 어느 정도의 휘어짐을 얘기하는지 또 공부를 해야 겠군요. 다음부터는 그냥 각도로 얘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G플렉스2는 휘어짐이 구매포인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 과도기적 기술이고요. LG는 소비자들이 휘어진 제품을 사야 할 이유가 단순히 얼리어답터이기 때문이 아닌 좀 더 합리적인 대답을 해야 할 의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밴드게이트가 두려워서? 좋은 대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