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디우스가 전차의 매듭을 신발끈으로 묶었다면 알렉산더 대왕이 칼로 자를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조금만 흔들어주면 금세 맥없이 풀렸을 테니까요. 그만큼 신발끈을 온 우주와 아귀의 힘을 끌어 모아 세게 묶어도 몇 번 휘적휘적~ 걷다 보면 탁 풀려버리고 맙니다. 매듭을 묶을 필요 없는 스니커즈는 없을까요?

 

스터드레이스는 1초 만에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게 도와주는 신발끈입니다. ‘사람들은 왜 항상 불편하게 매듭을 지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발명품이죠. 늘어나는 소재의 기능성 신발끈와 스터드의 조합으로 매듭을 묶지 않아도 됩니다. 스터드 안에 신발끈을 넣고 고정시킨 후 다른 스터드로 붙여주기만 하면 끝이죠. 신발끈이 늘어나는 소재다 보니 발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스터드레이스 신발끈으로 시작했던 블링크 프로젝트. 스터드레이스의 편안함에 눈뜬 고객들은 다른 제안을 해오기 시작합니다. 스터드레이스와 잘 어울리는 신발을 만들어달라. 그래서 탄생한 것이 1초 만에 신고 벗을 수 있는 스니커즈, 1초 스니커즈입니다.

 

신을 때는 적당히 늘어나고, 신고 나서는 편안하게 발을 감싸주는 엄청난 탄력을 가진 기능성 신발끈과 매듭을 지을 필요 없이 끈을 가뿐히 잡아주는 스터드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신발의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은은한 광택이 비추어 캐주얼한 의상은 물론 정장에도 무리 없이 어우러집니다. 여기 저기 본드가 묻어나고 허술한 박음질이 보이는 일반 스니커즈와 달리 한 땀 한 땀 손으로 제작해 정확한 디테일과 세련된 포인트가 스니커즈의 퀄리티를 한 층 높였습니다.

 

신발의 생명은 편안함. 인솔은 일반 PU가 아닌 에테르 인솔을 사용했습니다. 얇지만 부드러운 쿠션감을 자랑하며 복원력이 뛰어납니다. 오랜 시간 신어도 피로감이 덜해 스니커즈의 본질을 잃지 않습니다.

 

끈으로부터의 자유를 만끽하며 여기저기 뛰어다녀도 위험하지 않게 밑창은 촘촘한 고무창을 사용했습니다. 멀찍멀찍 뛰어다녀도 갑갑하지 않은 스터드 레이스의 프리함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색상은 총 4가지입니다. 깔끔한 화이트와 시크한 느낌의 블랙, 은은한 네이비 색상은 기본템으로 하나씩 구비해두면 어떤 패션이든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가오는 봄과는 블루 그레이 색상이 찰떡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 브랜드에서 찾기 힘든 색감이라 더욱 유니크해 보입니다.

 

1초 스니커즈는 지금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픈한 지 일주일 만에 450%를 가뿐히 돌파했네요. 1분 1초가 다급한 출근길, 1초 스니커즈로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해보면 어떨까요?

와디즈
와디즈는 국내 최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입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는 그날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