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을 끼고 있을 때 불편한 게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어도 이어폰 자체가 외부 소음을 어느 정도 차단하기 때문이죠. 이어폰을 끼우고 있어 들어야 할 소리를 못들을 때가 있습니다.

 

소니에서 이런 부작용을 방지하는 이어폰을 선보였습니다. 요즘 대세인 완전 무선 이어폰인데요. 개방형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Xperia Ear Duo)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노이즈 캔슬링과 전혀 반대되는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을 귀에 꽂고 있어도 외부 소리가 들리죠.

 

이어폰 유닛의 생김새를 보면 어떤 방식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동그란 유닛이 귀 가장자리에 고정된 채 귓구멍을 막지 않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도 외부 소리로 함께 들을 수 있죠. 이어폰을 끼우고 계산을 해도 점원의 얘기를 확실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음악보다 외부 소리가 클 때도 있을 텐데요.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는 주변 상황에 따라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기도 합니다.

 

착용하는 방법은 조금 독특합니다. 본체가 귓바퀴 아래쪽을 지나 귀에 뒤에 위치하는데요. 다소 불편해 보이지만 무게가 10.6g에 불과해 착용하고 있어도 번거로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4시간, 휴대용 케이스로 3회 충전이 가능하니 최대 16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연동으로 스케줄이나 문자 메시지, 메일 수신 등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애플 시리도 지원하죠.

 

소니의 개방형 완전 무선 이어폰,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는 오는 5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280달러(약 30만원)입니다.

외부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음악 소리가 새는 건 아니겠죠?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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