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 중인 PC에는 HDD(Hard Disk Drive) 또는 SSD(Solid State Drive) 둘 중 하나가 설치되어있기 마련입니다. 최근에는 HDD보다 SSD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설치된 HDD도 SSD로 교체하는 편이죠.

 

PC에 설치된 저장장치가 아닌 휴대용은 어떨까요? 외장 HDD도 꾸준히 나오고 있긴 한데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휴대용 저장장치 역시 SSD가 주목 받고 있죠.

 

단 하나의 외장 SSD를 선택한다면 어떤 제품일까요? 뉴욕 타임즈의 자회사인 Wirecutter가 대신 골라줬는데요. Wirecutter가 선정한 최고의 외장 SSD는 삼성 T5 500GB였습니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할만한 신뢰성이 있는지, 얼마나 견고한지, 내구성은 뛰어난지, 속도는 어느 정도인지, 어떤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는지, 가격은 어떤지 등이 Wirecutte의 선정 기준이었죠. 이외에도 용량, 크기, 무게, 소프트웨어 등도 고려됐습니다.

 

Wirecutter는 총 28종의 외장 SSD를 테스트했는데요. 최종 후보는 삼성 T5를 비롯해 WD 마이 패스포트, ADATA SD600, 샌디스크 익스트림 500이었죠. 여기서 삼성 T5가 Wirecutter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Wirecutter의 기준에서 삼성 T5가 최고의 외장 SSD로 선정된 결정적인 이유는 속도였습니다. 삼성 T5는 USB 3.1 Gen 2 기준으로 최대 540MB/s 속도를 지원한다고 하죠.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도 삼성 T5의 장점이죠. 삼성 T5의 크기는 74×57.3×10.5mm로 담배 한 갑보다 작고 무게는 약 51g에 불과하죠.

 

물론 기가바이트 당 가격 기준이라면 삼성 T5는 비교적 고가지만, 다른 기준으로 인해 삼성 T5가 최고의 외장 SSD로 등극했습니다. Wirecutter는 500GB 이상의 외장 SSD도 삼성 T5 1TB를 추천하기도 했죠.

 

2등은 WD 마이 패스포트였습니다. WD 마이 패스포트의 가장 큰 장점은 크기와 무게죠. 45x90x10mm로 삼성 T5보다 부피가 작습니다. 무게도 약 39.7g으로 가볍죠.

 

이미 많은 외장 SSD가 나와있고, 이중 어떤 외장 HDD가 가장 좋은지도 알았는데요. 가격만 더 저렴해지면 좋겠네요. 온라인 최저가 기준으로 삼성 T5 500GB는 약 21만원, WD 마이 패스포트 512GB는 약 22만원입니다.

가격이 좀 더 저렴해지면 좋겠네요.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